2022년 8월 31일 수요일

656834 “김건희 문신템” = 김의겸,김건희,윤석열,문재인,김정숙,윤재순,권성동,전용기,조은희,문신템,반 클리프 앤 아펠,까르...

656794 “끝까지 다퉈볼 만하다” = 한동훈,윤석열,이복현,론스타,법무부,외환은행,하나금융,HSBC,ICSID,사모펀드

656750 “고약한 외통수에 걸렸다” = 나경원,권성동,황정수,박형수,주호용,이준석,김명수,정권교체,우리사법회,정치사법,여소야대...

656634 “법원 개입 여지를 만들지 않겠다” = 권성동,윤석열,안철수,김기현,주호영,이준석,최재형,박정하,서병수,성일종,박형수...

656614 "허리띠 단단히 졸라" 예산 ‘639조원’ - 병장 130만원 = 추경호,문재인,이재명,‘639조원,장병,130만원,...

656586 “법적 다툼의 미로 속으로” - “뒤늦게 뒤집어” = 안철수,김기현,권성동,박정하,장예찬,윤석열,김현정,박재홍,청년재...

656556 “그만 나가 달라” - “꼬리털 뽑기” = 김은혜,윤석열,박홍근,김무성,권성동,장제원,임현조,주진우,이원모,김건희,육...

2022년 8월 27일 토요일

655977 “진짜 ‘비상상황’” = 신현영,윤석열,주호영,체리따봉,정당법,비상상황,서동요,봉숭아학당,연찬회,권력투쟁,민생,일사부...

655785 “뜨겁다마다 거의 타 죽을 뻔” = 박범계,한동훈,추미애,주진우,일개장관,김도읍,김현정,김건희,김용민,강일원,헌법,검...

655947 “핑계 안 통해” = 윤석열,주호영,김건희,추경호,원희룡,장제원,권성동,윤핵관,암사종합시장,서문시장,대구,수원,세 모녀

655824 “‘고’약한 ‘민’주당식 ‘정’치” = 김영민,고민정,윤석열,김건희,한동훈,검찰총장,코미디,개그,검찰개혁,고발사주,공...

655927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집행정지‘ = 주호영,이준석,권성동,서병수,윤석열,가처분,비대위,직무정지,최고위,상임전국위,전...

655918 “‘일개’ 검사에게 당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 = 정청래,윤석열,김진표,조응천,이상민,박용진,우상호,조응천,강병원,...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655624 한동훈 ‘화환 200개’ = 한동훈,최강욱,기동민,박범계,박홍근,권인숙,김용민,김의겸,처럼회,화환200개,취임100일...

655561 “李, 청승을 떨다” = 권성동,이재명,김혜경,청승,7만8청원,법카 유용,국어적 범죄,언어교란,장발장,코스프레,사노비...

655410 “李,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 = 김기현,이재명,이준석,윤석열,우상호,주호영,홍준표,김건희,김혜경,수류탄,유유상종,절...

655347 ‘호남 신당 나온다’ = 박용진,이재명,우상호,김현정,전영선,권리당원,은평문화예술회관,사당화,개딸,호남당

654974 “역사업자의 가판대” = 권성동,김원웅,박정하,윤미향,추미애,송영길,설훈,우원식,안민석,최재형,백범,김구,전월선,해수...

655235 “안간힘을 다해 뛰겠다” = 박용진,이재명,이상민,김대중,이낙연,노무현,문재인,호남,어대명,광주,전남,개딸,탄핵,특검

2022년 8월 16일 화요일

홍준표, “이준석, 떼쓰기, 참 딱하다”...이준석 신드롬: 정권교체 절박한 심정




[세상소리=VOICE OF WORLD]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페북에 이준석 대표를 향해, “떼를 쓰는 모습은 보기에 참 딱하다”고 말했다.   그는 1년 전 오늘 전당대회를 떠 올리며, “정권교체를 위해 무언가 바꾸어 보자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준석 신드롬’을 만들어 냈다”고 기억했다.   이 대표가 “아직도 1년전 상황으로 착각하고 막말을 쏟아 내는” 모습,,,

Socko/Ghost

654069 “인권유린의 비극” = 이용수,김형동,김학순,윤석열,김대중,오부치,기시다 후미오,마쓰노 히로카즈,관방장군,야스쿠니,한...

2022년 8월 5일 금요일

652552 “李, 번갯불 ... 뒤집기” = 이재명,김혜경,윤석열,번갯불,법카의혹,무당,국기문란

652304 “악질적 팬덤” 이용 “얄팍한 행태” = 이상민,이재명,조응천,박용진,강훈식,박지현,김용민,이상민,한동훈,한덕수,우상...

김의겸의 ‘선택적 외교 감각’...건진법사에는 발작적 반응, 펠로시는 피하라?



“윤석열 대통령을 칭찬하게 될 줄은 몰랐다.” 2022년 8월 4일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방한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직접 만나지 않고 통화 방식으로 대응한 것을 두고 나온 반응이었다. 김 의원은 이를 “유일하게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평소 윤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해온 인물의 입에서 나온 말이었기에, 이 발언은 그 자체로 정치권의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의 논리는 분명했다. 당시 펠로시 의장은 대만 방문 직후 한국을 찾았다. 미·중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던 시점이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이 펠로시 의장을 만나는 것이 “미·중 갈등에 섶을 지고 불길에 뛰어드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면담 회피를 외교적 신중함으로 해석했다. 동아시아 정세가 흔들리는 국면에서 한국이 미국 쪽으로 지나치게 기울어 보이는 장면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었다.

문제는 그다음 문장이었다. 김 의원은 “이제부터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친중 굴종 외교란 말은 입에 담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펠로시 의장을 직접 만나지 않은 윤석열 정부의 선택을 문재인 정부의 대중 외교 비판과 연결한 것이다. 이 대목에서 논쟁의 초점은 윤 대통령의 일정 관리나 휴가 문제가 아니라, 한국 외교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취해야 하느냐는 문제로 옮겨갔다.

그러나 이 발언은 곧바로 또 다른 질문을 낳았다. 김의겸 의원은 윤석열 후보 시절부터 이른바 ‘건진법사’ 의혹을 강하게 제기해온 인물이었다. 2022년 1월에는 김건희 씨와 건진법사가 최소 7년 전부터 교분이 있었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했고, 2월에는 2018년 충주에서 열린 ‘수륙대재’ 행사와 관련해 건진법사 전모 씨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이름이 적힌 연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 의원은 “무속과 주술에 휘둘리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는 강한 표현까지 사용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정치적 아이러니가 생긴다. 건진법사 문제에는 매우 공격적이고 도덕적인 언어를 사용했던 김 의원이, 펠로시 방한 문제에서는 윤 대통령의 선택을 ‘칭찬’했다. 물론 두 사안은 성격이 다르다. 하나는 대선 과정에서 제기된 무속·인맥 의혹이고, 다른 하나는 미·중 갈등 속 외교적 판단이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이 둘을 따로 떼어 보기보다, 김 의원의 메시지가 어떤 기준으로 움직이는지를 묻게 됐다.

김 의원의 입장에서 보면 일관성은 있을 수 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개인이나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에는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지만, 외교 현안에서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긴장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대만 문제 직후 방한한 펠로시 의장을 대통령이 직접 만나는 장면은 중국을 자극할 수 있고, 한국 경제와 안보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계산이었다. 이런 관점에서는 윤 대통령을 칭찬한 것이 아니라, 미·중 충돌을 피한 결정을 평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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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반대편에서는 이를 선택적 기준으로 볼 수밖에 없었다. 윤석열 정부를 향해 건진법사, 무속, 주술이라는 자극적 단어를 동원하던 인물이 막상 미국 하원의장 방한이라는 중대한 외교 장면에서는 중국을 의식한 듯한 논리를 폈기 때문이다. 특히 보수 진영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대중 저자세 외교를 비판하면 안 된다”는 김 의원의 말이야말로, 그간 민주당 외교관의 핵심 약점을 드러낸 것이라고 받아들였다.

당시 윤 대통령은 여름휴가 중이었고, 펠로시 의장과는 직접 면담 대신 전화 통화를 했다. 이 선택은 국내에서 적지 않은 논란을 낳았다. 미국 하원의장이자 미국 권력 서열상 중요한 인물이 한국을 찾았는데 대통령이 직접 만나지 않은 것이 외교 결례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고, 반대로 대만 방문 직후의 민감한 상황을 고려하면 직접 면담을 피한 것이 현실적 판단이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김 의원은 후자의 입장에 선 셈이다.

다만 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판단의 결론만이 아니다. 어떤 사안에는 원칙과 도덕의 언어를 쓰고, 어떤 사안에는 현실과 균형의 언어를 쓰는 순간, 유권자는 그 기준의 일관성을 묻게 된다. 건진법사 의혹에 대해서는 “무속과 주술”이라는 극단적 표현을 쓰고, 펠로시 문제에서는 “미·중 갈등에 뛰어들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태도는 지지층에게는 전략적 판단으로 보일 수 있지만, 반대편에게는 선택적 분노처럼 읽힐 수 있다.

그렇다고 펠로시 면담 논쟁을 단순히 친미냐 친중이냐로만 나누는 것도 위험하다. 한국 외교는 언제나 미국 안보동맹과 중국 경제관계 사이에서 균형을 고민해왔다. 문제는 그 균형이 원칙 있는 전략인지, 아니면 정권에 따라 달라지는 진영 논리인지다. 김 의원의 발언이 논란이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윤 대통령의 결정을 칭찬했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 칭찬이 문재인 정부에 대한 ‘친중 굴종 외교’ 비판을 봉쇄하는 논리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2022년 8월의 이 장면은 짧은 SNS 글 하나로 끝난 해프닝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안에는 한국 정치의 오래된 습관이 들어 있다. 외교 문제도 진영 싸움의 언어로 바뀌고, 상대를 비판하던 잣대는 상황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쓰인다. 김의겸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을 칭찬하게 될 줄은 몰랐다”는 말은 그래서 단순한 칭찬이 아니었다. 그것은 미·중 갈등, 문재인 정부 외교 평가, 윤석열 정부 비판, 그리고 건진법사 의혹까지 한꺼번에 불러낸 정치적 역설의 문장이었다.

결국 이 논쟁의 핵심은 윤석열 대통령이 펠로시 의장을 만났느냐, 만나지 않았느냐에만 있지 않다. 더 깊은 질문은 따로 있다. 한국 정치인은 외교를 국가 이익의 언어로 말하고 있는가, 아니면 진영 방어의 언어로 말하고 있는가. 건진법사에는 발작적으로 반응하고, 펠로시에는 신중론을 펴는 정치의 이중적 언어는 그 질문을 다시 꺼내게 만든다.

참고문헌

  1. 동아일보, 「김의겸, 尹대통령에 ‘펠로시 슬쩍 피한 건 유일하게 잘한 일’」, 2022년 8월 4일.
  2. 연합뉴스TV, 「김의겸 ‘건진법사-김건희 최소 7년 전부터 교분’…영상 공개」, 2022년 1월 23일.
  3. 연합뉴스, 「김의겸 ‘건진법사 엽기굿판에 윤석열·김건희 이름 연등’」, 2022년 2월 15일.
  4. 경향신문, 「김의겸 ‘건진법사 주최 굿판에 윤석열 부부 이름 발견’」, 2022년 2월 15일.

Socko/G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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