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엔비디아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엔비디아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6년 5월 11일 월요일

[AI 반도체 패권전쟁] 美 제재가 중국 반도체 굴기 더 자극했나... 삼성·SK까지 흔드는 HBM 전쟁 본격화

 

화웨이와 엔비디아, 삼성 SK하이닉스 AI 반도체 경쟁을 표현한 이미지
중국 기업들이 AI칩과 HBM 자립 속도를 높이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ghostimages

미국은 중국을 멈추게 하려 했다. 첨단 AI 반도체 수출을 막고, 엔비디아 칩을 제한하고, 장비 공급망까지 틀어쥐면 중국 AI 산업의 속도도 꺾일 것이라는 계산이었다. 워싱턴은 그것을 ‘통제’라고 불렀지만, 베이징은 다르게 받아들였다. “사올 수 없으면 직접 만든다.”

지금 중국 반도체 산업에서 벌어지는 일은 바로 그 후폭풍에 가깝다.

최근 화웨이와 알리바바를 둘러싼 움직임은 미국이 처음 그렸던 시나리오와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알리바바는 자체 AI칩 개발을 확대하고 있고, 화웨이는 엔비디아 대체를 목표로 한 AI칩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고대역폭 메모리(HBM)까지 중국 내부 공급망을 만들겠다는 움직임이 겹치면서 시장 전체가 긴장하기 시작했다.

HBM은 단순 메모리가 아니다. AI 시대의 심장 가까이에 붙는 연료다. GPU 혼자서는 거대한 AI를 움직일 수 없다. 수많은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밀어 넣어줄 메모리가 함께 붙어야 한다. 지금 세계에서 이 분야를 사실상 지배하는 곳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평가받는다.

그런데 중국이 이 영역까지 들어오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 격차는 존재한다.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 H100이나 최신 블랙웰(Blackwell) 플랫폼을 완전히 따라잡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일부 보도에서 알리바바 AI칩이 엔비디아 H20급 성능에 접근했다고 하지만, 업계에서는 여전히 신중한 평가가 많다. AI 반도체는 단순 계산 성능만으로 승부가 나는 산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 생태계, 개발 도구, 전력 효율, 서버 최적화, 글로벌 고객망까지 전부 연결돼 있다.

엔비디아가 무서운 이유는 칩 하나 때문이 아니다.

Shop strapless bras in a variety of sizes like 32AA, 34DD, and more. Find stick on bras, bras with removable straps & more to go with open back dresses.
전 세계 AI 산업 자체를 엔비디아 방식으로 굴러가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미국이 긴장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국은 “세계 최고”를 당장 만드는 나라가 아니라, “결국 따라오는 나라”라는 점이다.

처음에는 조롱받는다.
품질이 떨어진다고 비웃음당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가격과 물량으로 시장을 뒤집는다.

태양광이 그랬고, 배터리가 그랬고, 전기차가 그랬다. 한때 값싼 모조품 취급받던 중국 산업들은 어느새 세계 공급망 중심까지 치고 올라왔다. 미국은 그 과정을 이미 여러 번 지켜봤다. 그래서 지금 AI 반도체에서도 같은 장면이 반복될 가능성을 경계한다.

화웨이는 특히 상징적인 존재다.
미국이 가장 강하게 제재했던 기업인데, 완전히 무너지지 않았다. 오히려 중국 내부에서는 ‘기술 자립의 상징’처럼 변했다. 스마트폰에서 살아남았고, 이제는 AI칩과 서버 시장까지 밀어붙이고 있다. 미국의 제재가 화웨이를 제거한 것이 아니라, 중국 국가 프로젝트로 키워버린 셈이 됐다.

아이러니는 여기서 더 커진다.

트럼프와 미국 강경파는 중국 기술 굴기를 늦추기 위해 제재를 강화했다. 그런데 그 결과 중국은 “언젠가 만들 기술”이 아니라 “당장 만들어야 하는 기술”로 방향을 바꿨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되자 중국식 총동원 체제가 작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한국 기업들의 위치는 더욱 복잡하다.

삼성과 SK하이닉스는 지금 AI 시대 최대 수혜 기업처럼 보인다. 엔비디아가 잘될수록 함께 돈을 번다. 그러나 동시에 가장 위험한 경계선 위에도 서 있다. 미국 공급망에 깊숙이 들어갈수록 중국 시장 리스크는 커지고, 반대로 중국과 거리를 완전히 끊기에도 시장 규모가 너무 크다.

무엇보다 무서운 것은 시간이 중국 편일 수 있다는 점이다.

반도체 산업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10년, 20년을 국가 전략으로 밀어붙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중국은 실패해도 계속 투자할 수 있는 나라다. 기업 하나가 무너지면 또 다른 기업이 나온다. 수익보다 산업 자립을 먼저 놓고 움직인다.

반면 미국과 동맹국 기업들은 분기 실적에 흔들린다. 주가는 하루 만에 출렁이고, 투자자는 즉각 반응한다. 시장 논리와 국가 전략이 충돌할 때 중국은 후자를 택한다.

지금 워싱턴이 진짜 두려워하는 것도 바로 그것이다.
중국이 엔비디아를 오늘 따라잡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제재를 견디는 과정에서 결국 독자 생태계를 만들 가능성이다.

그리고 그 싸움 한복판에 한국 반도체 산업이 놓여 있다.

한쪽은 미국의 안보 질서다.
다른 한쪽은 중국의 거대한 시장이다.

한국 기업들은 지금 두 제국 사이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줄타기를 하고 있다.

참고문헌

Reuters, “Huawei expands AI chip ambitions amid U.S. restrictions.”
Bloomberg, “Alibaba pushes deeper into AI semiconductor development.”
TrendForce, “HBM market outlook and supply chain competition.”
NVIDIA 공식 제품 자료(H20 GPU 설명).
Counterpoint Research, “China AI semiconductor ecosystem analysis.”

Socko/Ghost

2026년 4월 1일 수요일

엔비디아의 비싼 칩 가격과 공급 부족: 빅테크의 ‘자체 AI 칩(Custom ASIC)’ 전쟁과 글로벌 패권의 대전환

 

AI 서버용 커스텀 ASIC(주문형 반도체) 시장 폭발적인 성장세/brunch


엔비디아의 비싼 칩 가격과 공급 부족에 기업 ‘자체 AI 칩(Custom ASIC)’ 개발에 사활


1. 서론: ‘엔비디아 세금’을 거부하는 빅테크들의 반란

2026년 현재, 전 세계 AI 인프라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엔비디아(Nvidia)의 위상은 공고합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소리 없는 거대 자본의 반란이 시작되었습니다.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더 이상 엔비디아의 비싼 칩 가격과 공급 부족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자체 AI 칩(Custom ASIC)’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인공지능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디지털 주권' 싸움의 시작입니다.

2. 왜 ‘커스텀 칩’인가? 효율성과 독점적 경쟁력

범용 GPU인 엔비디아의 H100이나 B200은 강력하지만, 모든 기업의 특정 서비스에 최적화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 구글의 TPU: 검색과 머신러닝에 최적화되어 이미 구글 생태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애플의 M/N 시리즈: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를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강력한 AI 성능을 구현합니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이아(Maia): 애저(Azure) 클라우드 서비스의 효율을 극대화하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춥니다. 이처럼 기업들이 자신들의 소프트웨어에 딱 맞는 전용 칩을 설계하기 시작하면서, AI 하드웨어 시장은 '범용의 시대'에서 '맞춤형의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3. 지정학적 나비효과: 대만 의존도와 자국 중심 공급망

커스텀 칩 전쟁은 필연적으로 지정학적 긴장을 고조시킵니다. 빅테크들이 칩을 설계하더라도 실제 생산은 대부분 대만의 TSMC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을 통해 인텔과 삼성의 자국 내 공장 건설을 독려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만약 대만 해협의 긴장이 고조되어 칩 공급이 중단된다면, 현대 문명의 브레인(Brain)이 멈추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이테크 금융 시장에서 **‘반도체 공급망 리스크’**가 부동산이나 금보다 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4. 투자와 산업의 변화: AI Skills의 새로운 정의

칩의 구조가 바뀌면 그 위에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패러다임도 바뀝니다. 이제 'AI skills'를 찾는 구직자나 기업들은 단순히 모델을 돌리는 능력을 넘어, 특정 하드웨어 가속기(NPU, TPU 등)에 맞춰 모델을 최적화하는 하이엔드 역량을 요구받게 될 것입니다. 이는 교육 시장에서도 '범용 코딩'이 아닌 '하드웨어 이해 기반 AI 아키텍처' 학습이 주류가 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5. 결론: 칩의 권력이 세상을 바꾼다

반도체는 21세기의 석유입니다. 빅테크의 커스텀 칩 전쟁은 향후 10년간 글로벌 부의 지도를 다시 그릴 것입니다. doignite는 이 거대한 권력 이동의 경로를 추적하며, 하드웨어의 변화가 어떻게 우리의 경제적 자유와 직업의 미래를 바꾸는지 심층 분석해 나갈 것입니다.


Socko/Ghost

2025년 11월 25일 화요일

미국 Technocracy 4대 권력 — 피터 틸·머스크·젠슨황·게이츠의 시대

미국 Technocracy 4대 권력 — 피터 틸·머스크·젠슨황·게이츠의 시대

세상소리 ㅣ Master of Satire


미국 Technocracy 4대 권력 — 피터 틸·머스크·젠슨황·게이츠의 시대


1. 서문: 조용한 혁명, 그리고 새로운 권력의 등장

21세기 권력은 정치인, 법률가, 운동가의 손을 떠나 엔지니어·데이터·AI 기업가에게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민주주의 붕괴가 아니라, 문제 해결 방식이 변화한 결과다

2. 피터 틸 — 국가안보 데이터 권력의 설계자

• 팔란티어 = CIA·FBI·미군의 ‘두뇌’ • 트럼프 이후 MAGA 재편의 설계자 • 전쟁·테러·금융범죄를 읽는 알고리즘 지배 👉 정보권력·데이터권력의 중심


Deyllo Women’s Push Up Lace Bra

3. 젠슨 황 — AI 문명의 엔진

• NVIDIA GPU = AI의 심장 • 세계 경제·군사·기후연구 모두가 엔비디아 기반 • 국가 단위 AI 팩토리 구축 → 미래 국력의 핵심 👉 지능 인프라·AI 경제의 설계자

4. 일론 머스크 — 초국가적 인프라 지배

• Starlink = 군통신·전쟁 인프라 • SpaceX = 미국 우주산업의 절반 • Tesla = 에너지·배터리 혁명 • X = 글로벌 공론장 👉 전지구적 인프라 제국

5. 빌 게이츠 — 생존·보건·기후 인프라

• 백신·보건·기후·식량·원자력 • WHO·세계 보건 전략의 최대 설계자 • 인류 생존 구조 설계에 관여 👉 인간 생존 기반의 technocrat

6. 4대 technarchs 의 결합 → Post-Democracy

틸(정보) + 젠슨황(AI) + 머스크(인프라) + 게이츠(생존) 이 네 권력이 결합하는 순간, 국가의 핵심 기능은 기술로 흡수되기 시작한다. • 전쟁 = 데이터·드론·위성 • 경제 = AI·반도체 • 여론 = 플랫폼 • 보건 = 백신·기후 알고리즘 이는 디스토피아가 아니라, 현대 문명의 구조적 진화이다.

7. 한국의 위치 — Technocracy 시대의 전략국

• HBM·반도체·파운드리·장비 • 미국 AI·국방·경제의 필수 인프라 • 젠슨황·틸·머스크 모두 한국 기술을 핵심축으로 본다 👉 한국은 기술·안보 동맹의 결정적 파트너 국가

8. 결론 — 인간의 다음 단계로 이동


이 네 기술 관료들은 정치인을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정치인이 해결 못 하는 문제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집단이다. Technocracy의 미래는 디스토피아도, 유토피아도 아닌 인류가 다음 문명 단계로 이동하는 과정이다.


세상소리 | Master of Satire
Voice of World (VOW)

2025년 11월 8일 토요일

코스피, 3900선 무너진 진짜 이유? – 미·중 무역갈등? 언론이 말하지 않는 ‘그 이상한 조용함'

 

세상소리 l Master of Satire


요즘 한국 증시 보도 보면 딱 한마디로 요약됩니다. “오늘도 떨어졌습니다. 왜 떨어졌냐면요… 미·중 갈등, 환율 상승, 글로벌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이러고 끝. 늘 똑같은 세 문장, 늘 똑같은 결론. 한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의 파도에 흔들리는 불쌍한 조약돌인가요?

아니죠. 더 크게 흔드는 ‘내부 변수’가 있는데도 언론이 참 조용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외국계 투자사들이 보고 있는 ‘진짜 이유’를 가지고 한국 언론이 끝까지 언급하지 않는 그 구석을, 세상소리식 풍자로 밝혀봅니다.


1. “3900선 붕괴”… 그런데 외국계 보고서는 한국 정부·정책 리스크 먼저 쓴다.

언론은 말합니다. “외국인 2000억 순매수 → 잠깐 반등 → 곧바로 순매도로 전환하며 낙폭 확대.” 그래서 원인은 뭐라고 하죠?


  • 미·중 무역갈등 확산
  • 엔비디아 저사양칩 중국 수출 금지
  •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국인 이탈


이 세 줄이 한국 언론의 안전한 정형 공식입니다. 그런데 외국계 투자 분석 보고서들을 보면, 그 앞에 항상 하나가 더 붙습니다.


✅ “한국 정책 불확실성 증가(Korea domestic policy risk)”

✅ “한미 무역·투자 협정의 비대칭성 확대(KOR-US asymmetrical deal risk)”

✅ “한국의 대미 투자 약속 증가로 인한 재정·기업 부담”


특히 11월 들어 외국계 투자은행 6곳 이상이 거의 동시에 강조합니다.  “한국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계속 ‘순응 비용’을 떠안는 구조가 되고 있다.” “한국 기술·자본이 미국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국내 증시에 대한 장기 투자를 줄이고 있다.” 그런데 국내 언론은 왜 조용합니까?


Deyllo Women’s Push Up Lace Bra


2. 환율이 올라서 외국인이 나간 게 아니다.


외국인은 한국 정부의 선택 방향을 보고 움직인다. 한국 언론은 다 이렇게 쓴다. “환율 상승 → 외국인 매도 → 코스피 하락.” 하지만 외국계 레포트에선 이렇게 쓴다. "한국과 확정한 투자·방산·기술 협정이 한국 금융·재정 구조에 미치는 장기 비용을 시장이 반영 중.” 즉, 한국 정부가 발표하는 ‘대형 대미 투자 약속’이 외국인 입장에서는 이렇게 해석된다는 뜻입니다.


✅ “한국 기업들, 국내보다 미국에 돈 쓸 건데?”

✅ “대규모 방산 구매로 재정 건전성 부담?”

✅ “한국 기술이 미국으로 이전되면 국내 밸류체인 약화?”

✅ “한국 증시는 성장동력이 빠질 수 있다?”


그러니 외국인들은 환율 때문이 아니라, 구조적 위험 신호를 보고 돈을 뺍니다. 환율은 결과이지 원인이 아닙니다. 그런데 한국 언론은 항상 반대로 말하죠.


3. 한국 언론이 입에 절대 올리지 않는 말:

“한미 무역·기술 협정은 한국에 불리한 구조일 수 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 AI 저사양칩의 중국 수출 금지 강화한다, 그리고 

  • 한국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협력 심화
  • 방산·국방 조달 규모 확대 요구
  • 미국 내 생산시설 투자 확대 압박


이런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외국계 분석은 이렇게 정리합니다. "한국과 확정한 투자·방산·기술 협정이 한국 금융·재정 구조에 미치는 장기 비용을 시장이 반영 중.” 그런데 한국 언론은 이걸 이렇게 번역합니다.

“미·중 갈등 심화로 글로벌 증시 불안.”  아니죠. 외국계 투자사들은 한국을 보고 이렇게 말합니다. 


✅ “한국이 미국의 ‘단독 수혜국’이 아니라 ‘단독 비용 부담국’이 되고 있다.”

✅ “한국의 대외 의존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

✅ “한국의 정책 리스크가 시장 변동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왜 이 얘기가 국내 기사에는 없을까요? 간단합니다. 말하면 정치 기사 됩니다. 말 안 하면 경제 기사로 끝납니다.


4. 외국인 투자자는 한국 정치·외교를 지수처럼 본다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 증시는 높은 정책 변동성을 내포한 시장입니다. 한국 언론은 ‘미·중’만 이야기하지만 정작 외국인은 한·미를 먼저 봅니다. 외국계 레포트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 

“Korea’s rising compliance cost to US strategic deals.” (한국의 늘어나는 ‘미국 전략 협정 준수 비용’)

“Korean government’s asymmetric concession may weaken domestic asset valuation.” (비대칭적인 양보가 국내 자산가치를 약화시킬 수 있음)


쉽게 말해, 

🔹 미국이 요구하는 기술·투자·방산 패키지에 한국이 대부분 응하고

🔹 한국은 실질적 시장 개방이나 관세 혜택을 충분히 얻지 못한다는

외국계의 ‘차가운 평가’가 내려졌다는 뜻입니다.

이걸 시장은 왜곡 없이 반영합니다.


5.  코스피 4100 → 3900 붕괴의 본질:

“한국 시장의 미래 신뢰도가 흔들린다.” 최근의 지수 흐름을 보죠.

  • 11월 5일: 3900선 붕괴
  • 11월 6일: 4100 회복
  • 11월 7일: 다시 3900 하향


이 흐름은 두 가지를 말합니다.

✅ 한국 증시는 아직 상승할 이유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 외국인은 매수·매도를 단기 이벤트가 아니라 구조적 관점에서 판단한다.


언론은 말합니다. “호재 부재.” 외국계는 말합니다. “한국 정책방향이 불확실하다.” 둘은 완전히 다른 말입니다.

6.  세상소리식 결론

미·중 갈등 때문? 그건 ‘면피용 설명’일 뿐 한국 증시가 흔들리는 진짜 이유는 단순합니다. 

✅ 한국 정부의 선택이 한국 증시의 장기 성장동력을 잠식하고 있다는 외국계의 평가.

✅ 한국 산업이 ‘국내→미국’으로 빨려가는 구조 변화.

✅ 기술·투자·방산 협상에서 비대칭 구조 심화.


그래서 외국인들은 한국을 이렇게 봅니다. “성장 스토리가 약해지는 시장.” “정책 리스크가 높은 시장.” “투자 대비 불확실성이 더 큰 시장.” 그런데 국내 언론은 뭐라고 하죠?

“미·중 갈등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언론에게는 미·중 갈등이 만병통치 해명약이니까요. 무슨 일이 있어도 거기다 붙이면 설명이 끝납니다. 하지만 한국 시장을 진짜로 움직이는 것은 한미 관계의 경제적 구조 변화, 그리고 그것에 대한 외국계의 차가운 평가입니다. 코스피 3900 붕괴는 단순한 지수 조정이 아니라, 시장의 경고 메시지일지도 모릅니다.


“한국, 방향을 다시 잡을 생각이 있는가?”

“국내 투자·기술·기업 생태계를 지킬 의지가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 없이 미·중 탓만 한다면, 다음 3900선 붕괴는 뉴스가 아니라 일상이 될지도 모릅니다.

📚 참고문헌 · References

  • UBS Global Research, South Korea Market Outlook (2024–2025)
  • Goldman Sachs Asia Economics, Korea Policy & Market Risks
  • JP Morgan Strategy Asia, Foreign Outflows Drivers
  • U.S. Department of Commerce – BIS Report (AI & Semiconductor Export Controls)
  • White House Fact Sheet, U.S.–ROK Cooperation Framework
  • CRS Report, U.S.-ROK Economic Relations
  • 한국거래소(KRX) – 외국인 매매 동향
  • 한국은행 – 국제금융·환율 통계
  • Financial Times, Bloomberg, Reuters – Korea market coverage
  • 한국경제 · 매일경제 – 증시 보도 및 언론 프레임 분석 참고


세상소리 l Master of Satire


Socko


리트머스 아카이브 전체보기

2025년 11월 2일 일요일

한국 AI 3대 요건 — NVIDIA 젠슨 황의 선언


경주 APEC 엔비디아 CEO 젠슨 황

AI 3대 요건 — 젠슨 황의 선언 | 세상소리 VOW

AI 3대 요건 — 젠슨 황의 선언

AI 시대의 3대 요건을 모두 갖춘 나라, 한국.

젠슨 황의 이 한마디가 경주 APEC 회의장 전체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GPU의 황제라 불리는 그는 이날, 기술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조용히 말했습니다.

Deyllo Women’s Push Up Lace Bra


그는 말했습니다. “AI는 새로운 전기이자, 새로운 산업 혁명이다.” NVIDIA의 GPU는 더 이상 그래픽 카드가 아닙니다. 이제 그것은 데이터를 이해하고, 의미를 만들어내는 생각의 기계입니다.

그 기술이 이끄는 세계에서, 한국은 세 가지 요건을 모두 갖춘 드문 나라라고 그는 강조했습니다. 하나는 칩, 둘째는 소프트웨어, 셋째는 인력.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움직일 때, AI 경제는 비로소 살아난다고 했습니다.

그는 덧붙였습니다. “한국의 엔지니어들은 세계가 놀랄 창의성을 지니고 있다. 삼성과 하이닉스는 HBM 시대를 열었고, 현대차는 로봇과 자율주행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시선은 이제 양자 컴퓨팅, 로봇, 그리고 에너지 데이터로 향합니다. AI는 더 이상 IT 기업의 도구가 아니라, 모든 산업의 언어가 되고 있습니다.

그의 연설은 이상하리만큼 차분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선언문이 숨어 있었습니다. “AI의 핵심은 연결이다. 기술과 사람, 그리고 국가가 얼마나 빠르게 서로 이해하느냐.”

그 말은 곧 한국에게 던지는 질문이었습니다. “너희는 이 3대 요건을 가졌지만, 그걸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젠슨 황의 비전은 단지 하드웨어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는 AI를 새로운 문명 의식이라 불렀습니다. 데이터는 자원이 되고, 연결은 권력이 되며, 연산은 인간의 사유 형태가 되는 시대.

세상소리는 그 말을 이렇게 묻습니다. AI의 미래는 누가 설계하는가 — 기계인가, 아니면 인간인가?

세상소리 | Voice Of World — Master of Satire

Socko

단기 월세 의혹부터 조국·이광재·우상호 논란까지… 6·3 지방선거 민심 흔들리나

  생활형 논란이 지방선거 국면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ghostimages 지방선거는 늘 묘한 선거다. 대선처럼 거대한 국가 비전이 중심이 되는 것도 아니고, 총선처럼 정권 심판 구도가 완전히 압도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더 위험하다...

가장 최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