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7일 토요일

윤석열, 태양광 사업 ‘싹 뒤져보라’ 지시



[세상소리]   윤석열 대통령이 그간 망설이던 태양광 사업 비리에 대해 칼을 뽑았다사업 자체야 대체 에너지 환경사업이고 해지원하는 게 마땅하다전력 부족과 원전 산업 생태계 복원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태양광 사업 유지는 필요한 사안이다.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추진하던 일이라사업 자체는 문제가 없다하지만관련 공무원의 비리가 계속 터지는 데다문재인 전 정권 관련이 되어 다소 조심스런 부분도 있다.

 

시간이 감에 따라 부정부패 관련자나 관련 부처가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된 셈이다모두 뒤져부정부패 뿌리 뽑으라는 대통령 명이다.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이 된 근거는 감사원 감사 결과 보고서였다주요 정책 과제 지원 사업으로 대대적으로 전국에 걸쳐 실시했던지난 정부 태양광 사업에 있어의사결정 라인을 철저하게 조사하라는 언명이다.

 

왜 말도 안 되는 결정 이뤄졌는지 알아보자는 것이란 다소 유보적 표현엔문 전 대통령 조사하지 않느냐왜 또 전 정권 물고 늘어지느냐툭하면 문재인 탓이냐 등의 비판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어서다.

 

정권 출범 1년이 지나서도전 정권 타령한다는 정치권과 세간의 시선도 따갑다하지만내용은 부정비리혈세누수를 검찰 출신인 대통령이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란 미명 하에부정과 비리가 장난이 아닌 모양이다이를 바로잡지 않으면대통령 직무유기 들을 수밖에 없다는 나름 판단이다.

 

검사 시절에도 태양광 사업에 문제의식을 느꼈다는대통령실의 15일 소식이 전해져단순히 감사원 보고서만은 아닌 모양이다비리 실체가 적나라하게 보고서에 적시된 내용이, ‘말이 안된다는 표현으로 요약된다.

 

그간 태양광 사업에 대해 언론에서 다루지 않았던 일도 아니고대통령 자신도 이런저런 보고를 받고 있었다는 대통령실 전언이다지금까지는 전체적인 태양광 사업 그림과 관련 세부 사안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나지 않아조사 추진 동력이 떨어졌었다.

 

감사원 감사 결과 내용은 현재 파악이 어렵다. 13일 알려진 보고 내용만 보더라도중앙부처 전직 간부급 공무원자치단체장 등 13명 직권남용사기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에 걸쳐 있다그중 특혜나 비리 의혹이 이는 대규모 사업을 선별해 추가 조사를 주문했다고 전해졌다.

 

별도 조사를 지시할 정도면검사 직업상 그냥 넘길 수 없을 정도란 뜻이다그중 국민 혈세라는 세금 누수 문제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눈먼 돈먼저 갖는 게 임자라는 정부 지원 사업 경우거의 국민 세금 문제이다부패한 공무원과 결탁한 나눠먹기 카르텔인 셈이다.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와 관리를 주문한 일은대통령이 평소 얘기하던 대목이다사업 담당 부처관련 기관담당 공무원조직에서부터 개인 차원까지샅샅이 뒤지라는 주문이라한 동안 이로 야당과 씨름하게 생겼다.

 

수사가 진행되면태양광 연루 전 정부 인사들이 줄줄이 엮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다사례로지난 산자부 과장이 허위 유권해석으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비리가 언론에 주목 받고 있다.

 

그 일도 일이지만연루 공무원이 태양광 사업 관련 업체 대표로 취임하는 등공직기강 해이가 지적되고 있다일단 챙겨보자는 심리가진보 성향 인사들이나 정부 부처에서시간이 갈수록 적나라해 보인다한몫 챙겨보자는 심리 아닌가 싶다.

 

지난 정권의 정책 방향이 잘못되어서 그런지유독 비리부정특히 세금 누수 등이 자주 지목되고 있다공직기강을 바로 잡는 문제이기도 해또 전 정권 탓이냐는 비난을 무릅쓴 대통령이다.

 

철저한 감사나 조사를 거쳐야현 정권이 그나마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인식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는다소 소극적인 면도 있다하지만 일단 차별화 전략이라면구조적 모순과 정책 차이를 강조하고이에 대한 성과에 대해 책임지는 일이다.

 

민정수석 출세 디딤돌 된 지 오래야 – 우병우, 조국, 문재인



[세상소리]   민정수석 자리가 출세 디딤돌 된 지 오래인데왜 나만 가지고 그래 하는 인물들이 있다지난 우병우조국 전 민정수석 경우다문재인 전 대통령도조국 교수도 민정수석 자리에서전자는 국가수반에 후자는 장관까지 누렸다.

 

국민의힘 김성태 전 의원이 우병우는 오산에조국은 TK 출마하라고 교통정리를 해 줘관심을 끌고 있다우 전 수석은 왜 오산이고조 전 장관은 왜 TK인지 들여다보자.

 

그간 우 전 수석에 대해선 말이 많았다총선 출마 안 나오는 게애국자라는 진중권 교수 얘기도 있었다옥살이까지 한 인물이 총선 출마해서 되겠느냐는 비아냥이긴 하다옥살이가 민주당 측 인사들에겐 훈장 의미로 포장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여권에서 우 전 수석이 그런 의미로 맞는 인물일 수도 있다.

 

요즘 법조계 출신들이 정계에 너나 나나 진출해변호사 직업을 위해서라도 정계에 진출하는 게 백번이나 낫다고 판단하는 세상이 되었다변호사 업무만 해도하기에 따라선 훌륭한 일을 많이 할 수 있을 텐데정계에 꼭 나가려는 의도가 궁금하다.

 

의원 배지가 무슨 마약과도 같이 법조계 인사들을 블랙홀처럼 끌어들이고 있어이대로 가다간 법조인이 넘치는 정치권이 걱정될 정도다우 전 수석이나 조 전 장관이나심지어 문 전 대통령윤석열 대통령 모두 법조인들이다.

 

우 전 수석 경우이왕 총선 출마 결정했다면 고향 TK 지역이 아니라경기도 오산을 가야한다는 김성태 전 의원 말이 재밌다정치적 승부를 걸라는 얘기다옥고도 치렀고 사면복권 받았으니명예회복을 위한다면 총선 만한 기회가 없다는 얘기다.

 

왜 오산인가안민석 민주당 의원 지역구이다안 의원과 앙숙인 최순실 관련해박근혜 전 대통령 명예회복 차원이기도 하다는 뜻이다본인이 민정수석으로 안 의원에게, “제대로 당했다이참에 진실도 확고하게 밝혀내고 정치적 명예회복 하라는 그의 조언이다.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 한답시고안 의원이 오죽 앞장서지 않았냐는 김 전 의원 지적이다당할 만큼 당했으니안 의원 지역구에 출마해 정면 승부하라는 주문이다.

 

TK 지역 공천만 받으면당선은 땅 짚고 헤엄치기 인데왜 나만 갖고 그러나 하는 항변이 있을 수 있다명예훼손 다 좋지만당선부터 해보자는 우 전 수석 마음과는 너무 동떨어진 김 전 의원 얘기라썩 내키지 않는 우 전 수석이다.

 

조 전 장관에 대해서도 김 전 의원은 유사한 주장을 폈다서울대 교수 파면까지 받은 조 전 장관이 갈 곳이 없다는 전제를 꺼냈다같은 민정수석 출신 아니냐는 얘기다민주당 성지그런 곳 말고 가장 어려운 곳달리 국민의힘 상징성 높은 곳 택해정치적 명운을 걸라는 주문이다.

 

왜 나만 가지고 그래 하는 조 전 장관의 볼멘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민주당 텃밭에 출마하면땅 짚고 헤엄치기 인데왜 굳이 그런 험지에 나가라는 얘기인지 모르겠다는 조 전 장관이다떨어지면 김 전 의원이 책임질 일도 아니다당선되면 정치적 입지도 세울 편한 길을 추천하는 게 아니라, TK 지역 출마하라니실업자가 되란 얘기인가.

 

가지 않는 길을 가겠다는 조 전 장관의 얼마 전 페북 글이 알려지긴 했다이를 두고 김 전 의원이 꺼낸 조언일 수 있다지난 10일 평산책방 들러문 전 대통령과 사진 찍으며 손도 잡고독주까지 마셨다는 후담에다오랫동안 함께 했던 정치 이력을 강조했던 조 전 장관이다.

 

문 전 정부의 모든 것이 부정되고 폄훼되는 역진과 퇴행의 시간이라고비판했던 그다직간접으로 현 정부를 겨냥해비판 목소리를 높였던 조 전 장관이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포석이란 해석이다

 

민정수석 출신인 문 전 대통령은 국가수반이 되었다이젠 우병우 전 수석과 조국 전 수석 순이다조 전 장관 야망은 총선 출마에서 멈출 거라고 여기지 않는다그도 문 전 대통령 길을 밟지 않을까 싶다.

 

걸림돌인 항소심 2년 징역형이비록 불구속이긴 하지만총선 출마가 어려운 조 전 장관이다대법원 사건 담당 대법관이 진보 성향이 출신이란 얘기에선고가 하염없이 미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그에게 명예훼손을 위한 총선 출마 기회 주려고그렇게 늦추고 있지 않냐는 중론이다.

 

이도 그의 복이라고 치자다른 교수 경우기소되면 교원징계를 바로 받아 상응하는 파면이나 해임 조치를 대부분 받는다교육부 교원소청심사를 통해 명예를 회복하면 학교로 복귀하는 수순은 본인 몫이다학교에서 복직을 거부하면 법원 판결을 통해 학교로 복직하는 수순을 밟는다물론 그간 밀린 봉급 등 피해보상도 따른다.

 

그가 얼마나 많은 혜택을 받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서울대 파면 징계가 확정되면교원소청심사를 거쳐달리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조 전 장관 소식이다.

 

대법원 선고가 늦어져총선을 치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대법원 담당 대법관이 조 전 장관에게 우호적이라면이재명 대표처럼 2심 유죄 선고가 뒤집어 질 수 있다가장 좋은 상황이 조 전 장관에게 주어지는 순간이다이재명 따라하기가 요즘 대세다대권 도전까지도 이재명 따라하기가 가능할까.

 

왜 나만 가지고 그래가 현재는 독일 수 있다하지만, TK 지역에 출마해 성공만 한다면송영길 전 대표의 인천 계양을 지역구를 승계받아거저 배지를 딴 이재명 대표와는 정면 승부가 가능하다.

 

우병우 전 수석 야망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조용한 성격인 듯요란을 떨지 않겠지만사람 일은 모른다오산 붙박이 안민석 의원만 칠 수 있다면정치 행보도 탄탄대로가 펼쳐질 수 있다거기에 천운이 온다면 그도 승부수를 띄울지 두고 볼 일이다.

 

2023년 6월 15일 목요일

윤석열 외교 열등감 자극한 친중 장경태 – ‘공동부유’ 시진핑 떠나는 중국 부유층



[세상소리]   의도된 상황인지 확인하기 어렵지만싱하이밍 대사와 이재명 대표의 지난 8일 만찬 회동 파동이민주당은 친중파로 국민의힘은 친미파로 확연히 선이 갈리는 모양새다.

 

5명의 민주당 의원이 중국 외교부 초청을 받고비공개로 중국 방문에 나섰다는 소식이 문화일보를 통해 알려지면서구 한말 정세가 재연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구 한말 서울에 주재하며일본군과 친일 세력을 몰아내고 친중 세력으로 정계를 개편하려던, 1880년대 위안스카이를 연상시키는 발언을윤석열 대통령의 대중 비판이 14일에도 이어졌다.

 

당시 중화제국 황제까지 올랐던 막강한 권력자였던 위안스카이를 빗대중국 비판을 낸 대통령이다내정간섭 논란을 일으킨 싱하이밍 중국대사를 가리켜국정농단한 위안스카이를 떠올린다는 불쾌감을, 13일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전했던 터다.

 

부적절한 내정간섭에 대해비엔나 협약 41조를 거론하며싱하이밍 대사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 달라는 한국 측 요구가 있었다중국이 정식 이를 거부했었다대사 교체나 징계또한 유감 표명을 바랐던 정부였다.

 

불쾌감을 삭이지 못했는지, 2차로 중국에 대한 비판을 이어간 대통령이다전날에 이은 불쾌감을 삭히지 못했다는 뜻이다한중관계 갈등이 한층 고조되는 분위기라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중국대사와 가까워지고의원 5명이 비공개로 중국 외교부 초청에 응했다는 소식이 겹쳐여야 간 외교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외교 열등감 때문에 대통령이 나서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조롱 섞인 장경태 최고위원 발언이 전해졌다.

 

친중파-친미파달리 민주당과 국민의힘 외교 색깔이 선명해지고 있다싱하이밍 대사 발언중국 당국의 거부감대통령의 2차 발언이재명 대표 옹호하려는 민주당 태도 등이 겹치고 있다한중관계가 악화되는 경우한중일 정상회담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3국의 공동이익 필요에 의해 열리는올해 한중일 정상회담 의장국은 한국이다싱하이밍 대사 건이 변수가 되지 않을 거란 대통령실 얘기이긴 하다상호존중과 공동이익을 기반으로 한중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는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얘기도 전해졌다.

 

그간 중국에 대해우호증진과 공동이익 추구라는 대원칙을 지켜왔다는 대통령이다싱하이밍 처신이 도저히 상호존중이나 우호증진 의지가 아닌 거로 보여중국에 실망감을 넘어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은 대통령이다국장급이란 싱하이밍 대사 얘기가 대통령 발언으로 확대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있다.

 

그래선지장경태 최고위원이 나섰다이날 YTN ‘뉴스킹 박지훈’ 인터뷰에서다대통령이 외교를 잘하고 싶겠지만오히려 이재명 대표가 더 외교를 잘하니괜히 대통령이 열등감과 시샘 때문이 아니겠냐고비꼬았던 장 위원이다.

 

특정 국가의 특정 외교관을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거론한 대통령 태도가우호증진 차원이라면해선 안 될 말이란 그다부적절한 싱하이밍 대사이 대표중국 외교부에 이어 나온부적절한 대통령 태도란 비판이 담겨 있다.

 

이 대표 지적처럼중국이 경제외교무역 관계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얘기다대통령이 경색된 한중관계를 풀려는 노력보다방관하고 방치하는 일은 차치하더라도대사 비판 때문에 한중관계가 더 나락으로 빠진다는 지적이다본인들이 할 일을 민주당이 해야 하는지를국민의힘이 깨달았으면 한다는 장 위원 얘기다.

 

시진핑 중국몽에 배팅하라는 싱하이밍 대사 논란에 대해선별다른 얘기가 없는 장 의원이다비핵화경제외교 등 국정 전반에 걸쳐국익과 민감한 문제를 적절하게 얘기했다는 이 대표를 두둔하고 나섰다.

 

결과적으로 이 대표는 소신 발언했고대통령은 부적절한 태도를 보여한중관계가 자칫 엉뚱한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는 취지 얘기였다. “외교 무방비 상태이런 부분들이 오히려 더 안타깝다고 덧붙인 장 의원이다.

 

장 의원 얘기는 틀려 보이진 않는다다만 외교란 상대적이고이익을 기반으로 선린외교 관계가 중요하다이번 일로 중국 측도 한국의 입장을 분명히 인식했으리라 여겨진다괜히 먹히지도 않는국제사회에서 실패한 시진핑 중국몽을 선전한 싱하이밍 대사 문제는 그대로 넘어 갈 수는 없다.

 

친중 성향 정치인들 또한시진핑 중국몽이 얼마나 허구이고중국 위주 세계화를 가장한 공산주의 사상 전파임을 알고 있을 터다문제는 중국이 북한과 함께 공산주의를 포기하지 않는 점이다. ‘공동부유’, 즉 공동으로 부를 함께 공유하자는개화된 공산 이념이다.

 

더불어 잘살자는 비전이라 중국인들이 좋아할 듯 싶은데그렇지 않는 모양이다. ‘공동부유’ 싫다며중국의 억만장자들이 중국 땅을 떠나고 있다는 소식이다사회 공동체 안정이 중요하지만인간의 잠재된 성취 욕구를 억지로 눌러선 발전이 없다 싶다.

 

중국 백만장자 13500여명이 중국을 떠날 것이란 블룸버그 외신이 전해졌다경제성장이 둔화되는 현실을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데, ‘공동부유’ 강조하는 터에 그만 털고 나가려는 그들이다.

 

내용을 보면중국 권력층과 부유층의 행태는 매우 위선적이다심지어 시진핑 자녀가 미국 대학에서 공부했던 일은 이미 알려져 있다독재 공산주의 국가에서 돈 벌어자유주의 국가에서 호위호식하는 사람들 얘기는 진부할 정도다.

 

더불어’, 달리 공유’ 개념에 숨겨진 인간의 욕망허위위선 가면이다자기 것은 일단 챙기고남이 번 것에 대해 죄악시하고 나눠 가져야 한다는 공유 개념이다공동부유는 모두 같이 나눠 갖자는 얘기인데공산주의 사회가 더 부패하고 썩지 않았나뇌물 없이 아무 것도 진행이 안 된다는 중국 사회 얘기가 엊그제다.

 

외신을 옮긴 아시아경제 14일 소식에 따르면중국 부유층 13500여명이 중국을 탈출하겠다고 한다공동부유를 거부하겠다는 뜻이다공산당원의 위선적 단면을 잘 설명해주는 대목이다중국에서 100만달러 이상 자산가라고 한다. 1달러 1000원 환율대비, 10억 자산가를 말한다.

 

중국만이 아니다인도 6500영국 3200러시아 3000홍콩 1000한국 800명 순이란 보고서가 인용됐다한국의 움직임이 흥미롭다있는 사람일수록 자신들 나라를 떠날 채비한다는 관측이다지난해 대비 두배 늘어난 800여명의 한국 자산가들이 본국을 떠나려고 한다는 얘기다인간의 소유 욕망을 누를 수 없을 거란 뜻이다.

 

공동부유 강조하는 중국 경우는 더 현실적이다공산당 초기에 무소유를 실천한 진짜 공산당원들이 있었다시장경제 개념이 유입되면서이들의 이상도 먼 나라 얘기가 되었다공동부유 강조하며 3연임에 성공한시진핑 자신보고 무소유 실천하라면 할까.

 

시진핑의 공동부유 정책이 허구란 얘기로 들린다코로나19 봉쇄로 해외 체류 중이던 중국 부유층이 일차로 떠난다는 외신 분석이다대상국이 미국은 아니고호주가 으뜸이다. 2000년에서 2017년 동안 고성장하던 때부를 축척했던 부유층이중국의 경제 동력이 떨어지자우선 떨어져 나가는 모양새다.

 

중국인들 또한 자유주의 국가인 미국과 서방을 미워하면서도속으로는 가장 가고 싶은 나라들이다부의 평등보다 부의 자유이게 핵심이다아랍에미리트가 2위고싱가포르가 3위라고 한다모두 자유평화번영이 잘 만들어진 나라다.

 

중국 경제가 활성화되고부의 자유가 보장된다면이들은 다시 돌아갈 거다그런 시절이 언젠가 오겠지만지금은 아니다한국 경제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게 맞지만중국이 준비가 안 되어있다한국이 필요로 하는 경제 현실과 거래 구도가 아직은 아니다.

 

중국 경제 위기는 시진핑의 탈미국화 움직임과제로 코로나 정책에서 비롯되었다자본주의 미국도 모든 면에서 건전하고 올바르지 않다자본이 곧 힘이라부도덕하고 부패한 금권이 판을 치기는 한다그래도 통제와 독재 정치 형태인 중국보다미국이 그나마 살기에 더 가치가 있는 면을 부인하기 어렵다.

 

친중파로 나선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더불어 의미의 공동부유 뜻을 그대로 실천할 수 있다면친중 성향의 이재명 대표가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겠는가타락하고 부패한 중국을 탈출하려는 부유한 중국인 모습에서친미계니 친중계니 무슨 의미가 있나.

 

야망과 장기 독재 집권한 시진핑 체제하 중국에서 배울 것은 별로 없다중화주의 복원일대일로 세계화국제사회에 중국 영향을 키우겠다는 중국몽에는 세계 공동부유가 있지 않다공산당의 검은 돈이 감춰져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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