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3일 화요일

제3 창당 기반이 된 호남 ‘수박 환타지’ - 깨버려라 지시한 이재명



[세상소리]   수박론이 올 때까지 온 느낌이다부정적 이미지에서 긍정적 이미지로 옮겨가고 있다점차 현실적 실체를 갖게 되는 수박론이다수박론 밑바탕에 깔린 호남 민심 정서다.

 

민주당 텃밭이란 호남 민심이 출렁이고 있다친 민주당혹은 친 이재명 정서가 넘쳐나던 호남 기운이 허물어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민주당 충성도가 점차 약해지고 있는 호남 정서가 이유다.

 

이러한 정서를 타고 호남을 향한 구애의 손길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총선 때면 등장하는 호남 표심을 향한 제창당 움직임이다돌풍을 일으켰던 국민의당 기운이 새로운 형태로 꿈뜰거리고 있다양향자 의원금태섭 전 의원변화를 바라는 호남 민심이 수도권까지 휩쓸지 그 누구도 모른다.

 

호남 기반 수박론이 환타지가 아니라 하나의 현상으로 정치권을 강타할 기세이다호남 민심 기반으로 대권당권을 잡았던 이재명 대표에게 수박은 더 이상 환타지가 아니다이를 깨버리자는 그의 깨달음이다.

 

명분은 양문석 전 위원장의 수박 멸칭 반발에서 촉발되고 있다기실 수박 환타지로부터 이젠 깨어야 할 때가 되었다는 현실적 인식이 다가 온 셈이다비명계를 지칭하던 수박 멸칭이 민주당 안팎 전반적 위기로 퍼지는 기세다.

 

그 저변에는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민주당 성향의 지역 정서다이낙연 전 총리로 상징되는 수박 멸칭달리 개딸들의 반이낙연 정서에다 수도권 전반에 퍼져있는 비명계 움직임이다수박 멸칭을 현실로 받아들여창당 세력화하려는 움직임이다.

 

이재명 대표가 위기의식을 깨달았는지아니면 호남 표심 수박 환타지에 이젠 더 이상 의존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판단했는지둘 모두 일 수가 있다.

 

수박 환타지 깨기 촉발 계기는 이렇다수박 언행에 대해 당 윤리감찰단 조사를 지시했다는 이재명 대표 소식이 11일 전해지고 있다비명계를 지칭하는 수박 멸칭이 표면화되어이재명 위주 단합을 해칠 정도로 세력화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상대 인격을 훼손하는 모욕적 의미가 따라다녀다소 금기시되던 수박 멸칭이 논란을 넘어정작 거칠게 터져 나오고 있다비명계가 수박이라면그간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이 이들 인격을 훼손하고모욕적 발언이 도를 넘어 임계점이 넘었다는 이유다.

 

핵심은 총선에 걸려 있는 공천권이다수박 멸칭 대상인 비명계에게 공천권을 줘서는 안 된다는 강성 지지층이다이를 등에 업은 이 대표가 그간 이런 추세를 은근히 즐기거나방치하는 분위기를 깨야 한다는 비명계 공감대다.

 

호남 기반 수박세를 등에 업고대권 가도와 당권을 쥐었던 이재명 대표나 친명계가 의존하는 세력은이젠 강성 팬덤이다이낙연계를 겨냥한 수박 멸칭 분위기를 키워의원 배지를 달려는 인사들이 수박 깨기에 나서고 있어아이러니한 판세다.

 

양문석 전 민주당 통영고성위원장이 촉발시킨 수박 멸칭 논란 핵심은수박 자체를 깨뜨려 버리겠다는 선포다수박 멸칭 전해철 의원 지역구인 경기도 안산상록갑에 출마하겠다는 그다외관상 수박 멸칭 대상인친문계로 알려진 전 의원 지역구를 수박 깨겠다고경남 출신 전 위원장이 도전장을 내민 모양새다.

 

양문석 전 위원장이 반수박 인사로 자처한 셈이다이 대표 강성 지지층을달리 이재명 따라하기에 앞장 선 모습이다기실 수박계로 알려진 의원들 지역구 도전 양상이다범 호남 기반 이낙연계가 수박 멸칭 대상이라면양 전 위원장 도전장이 수박 멸칭 지역구로 무한 확대되는 시발점이다.

 

이런 추세에 수박 멸칭을 앞세워 수박 소리 듣는 의원들 지역구를 노리는자칭 반수박 추종자들을 향해이 대표가 경고를 울린 셈이다하지만 내용을 보면반수박론자들이 총선을 앞두고 기승을 부리는 민주당 형편이다.

 

양문석 전 위원장은 자신을 열성 당원이라고 지칭했다이런 자신을 가리켜악성 팬덤정치 훌리건천원짜리 당원이라고 멸칭하는 것은 괜찮고비명계를 겨냥해 수박이라고 칭하는 자신을 징계감이라니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그다.

 

양문석 전 위원장 등이 절박하게 수박 멸칭 써가며반수박 전선에 적극 나서는 이유도 총선 공천권에 있다비명계 의원들을 공천권에서 탈락시키려는 강성 지지층 계열에 앞장서는 형세가호남 기반 수박 환타지를 깨려는 이재명 속셈과 맞아 떨어지는 면도 있다.

 

양문석 전 위원장의 수박 깨기가곧 이재명 대표의 수박 깨기와 큰 차이는 없다이젠 호남 표심에 의지하지 않고홀로 서려는 이재명 대표 목표에 양문석 전 위원장이 깃발을 들어 준 셈이라한편으로 고마워할 수가 있다.

 

꼬리표인 호남 수박 환타지에서 깨어날 때가 온 것이다범 비명계일 수 있는 친문계이낙연계 움직임이 그만큼 심상치 않다는 이 대표 판단일 수 있다금명간 귀국할 이낙연과 출렁이는 호남 민심에다3당 창당을 26일 가시화한 양향자 의원 움직임 모두가호남 수박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다.

 

이제 수박은 환타지가 아니라멸칭 자체가 현실이 되었다는 의미다호남 멸칭이 빈소리 수레가 아니란 뜻도 들어 있다언제부터인가 비호남 출신들이 호남을 기반으로 출세를 다진지금은 멸칭이 된 호남 수박 환타지를 말한다.

 

반수박 인사들인 몇몇 민주당 의원들이 징계를 받는 게, “마땅하지 않겠느냐는 양문석 전 위원장 주장이다이는 달리 공천권을 향한 몸부림이다양향자 의원금태섭 등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힘도양당 체제의 공천권 힘겨루기를 벗어나려는 욕구다.

 

이 욕구 밑에는 변화를 바라는 호남 정서가 있다그 상징은 의원 배지로호남과 수도권에서 바람을 일으켜새로운 세력화를 모색하려는 일련의 정치권 움직임이다.

 

이 대표 화살은 이런 반이재명 정서를 겨냥해 있다친명계 중심으로 민주당을 재편하고범 비명계 인사들에게 공천권을 휘둘러강성 지지층을 기반으로 신민주당 의미의 세력화에 있다.

 

누가 승리할지 총선 가봐야 안다하지만 분명한 점은 범 비명계들이 변화를 바라는 호남 민심을 얻고, 총선에 돌풍을 일으킬 경우이 대표 뜻대로 될지는 지금으로선 판단 유보다.

 

지대로 표면화되는 비명계 양향자 의원의 창당 움직임은민주당을 탈당한 데다국민의힘 간판으로 호남에서 출마하기 어려운 현실에 있다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지만탈민주당 혹은 탈문재인 변화를 바랐던지난 안철수 국민의당 바람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한 양향자 의원이다.

 

무당층 여론조사가 많게는 30%까지 치닫는 데다, 20% 아래도 떨어진 적이 없는 여론도 한몫한다이런 여론를 타고 무당층 인물들과 비명계가 합친다면그 세력이 만만치 않을 거로 예측된다.

 

모두 수박 멸칭을 역으로 세력화하려는 그들이다광주서구을 기반 신당 창당 공식화한다는 양향자 의원 경우그런 제3지대 세력화 움직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이다.

 

실패에 대한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는 점도 가볍지는 않다실패를 모르고 성공할 수는 없다대가를 치르고 성공할 수 있기만 한다면무당층 움직임만으로도 양당에는 도전이다.

 

인물과 정치적 목표만 확실하다면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다.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홀에서 창당 발대식을 한다는 양향자 의원에게 쏠리는 관심이 큰 이유다.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전진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당” 기치를 들었다.

 

실상은 그런 명분에 들어 있어야 하는 실사구시 비전이다생명력으로 새로움을 강조했다고 알려졌다무엇으로 어떻게 새로움에다 호남 민심 변화를 담을까에 무당층 운명이 걸려 있고기존 정치권을 깰 수 있는 여부가 달려있다.

 

금태섭 전 의원이 앞서 창당을 선언해양향자 의원 창당 의도가 서로 어떤 시너지 효과를 얻으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인다하지만 두 사람은 관련이 없다며 극구 부인하는 상황이다모두 민주당 탈당 인사라는 점이 공통분모에다반이재명 정서이다 보니윤석열 정부와 일정 부분 인연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4월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1차 토론회에서 창당 계획을 알렸던 금태섭 전 의원이다추석 전 창당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복합 위기 시대한국정치의 돌파구는’ 이라는 주제로, 13일 국회에서 2차 토론회를 연다고 하니창당 비전과 목표를 들을 수 있다 싶다.

 

양향자 의원이든금태섭 전 의원이든 그간 움직임으로 보아할 만한 사람들이 창당하는 모양새이긴 하다수박 멸칭과 함께이재명 대표와 강성 지지층을 향해구애 손짓을 보인 양문석 전 위원장과는 대조적이다수박 옹호자는 아니지만수박 멸칭 소리 듣는 처지인 비명계에양문석 전 위원장과 이재명 대표 행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더 지켜볼 일이 되었다.

 

이재명 대표와 이재명 따라하기 당 안팎 인사들이들을 든든하게 지지하는 강성 지지층소위 수박 깨기 구호 외치는 당원들이 비명계 의원들 지역구 탈환에 사활을 걸고 있어서다.


2023년 6월 12일 월요일

“오만방자” ˑ “짜장면” 대명사 싱하이밍 대사, 친중-친미 국론 이간질



[세상소리]   지난 8일 이재명 대표와 만찬 회동 시유튜브로 생방송 기회를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해유명세를 탄 싱하이밍 중국대사의 국내 정치 개입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청조 말 조선 땅에서 위세를 휘두르던 원세개, 달리 위안스카이 중화제국 황제를 연상시킨다. 오만방자가 지나쳐 외교 기피인물이다. 이재명 대표를 빗대 짜장면 목구멍 넘어가던가 등에 걸쳐중국 당국의 도 넘는 한국 지적질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편으론싱하이밍 발언이 자신의 중국 내 정치적 입지를 노리고한국 야당 대표를 앞세워한국 정부에 쓴소리를 냈다는 시각이 있다달리 가만히 있지 못하는 그의 성격이기 보다한국을 얕잡아 보는 중국 정부 광대 노릇을 자처하고 나선 모양새다.

 

정부는 싱 대사를 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하고 추방해야 한다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페북 글이 11일 전해졌다외국 대사를 향해할 말이 아닐 정도로 거칠고 예의가 없는다소 원색적 비난에 가까운 신 의원 비판에 오히려 공감이 갈 정도로싱 대사 처신이 노골적이다.

 

신 의원은 국방위 간사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국격과 자존을 바로 세우고상호존중에 기초한 건전하고 당당한 한중관계를 다지는 초석” 일환으로싱 대사에게 공개사과최후통첩추방 등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 낸 신 의원이다.

 

한 마디로 건국 이래 오만방자한 외교관은 싱 대사가 처음이란 그의 지적이다이런 발언이 나온 배경이 단발성이 아니라한국 인식에 대한 중국의 습관성이 심각하다는 그의 얘기다.

 

미국 편중 한국 외교미국 승리에 배팅반드시 후회 등의 발언에 실린 중국의 협박이다시간이 갈수록 외교적 수사는 사라지고, 직설적이고 원색적 발언을 쏟아내는 중국 외교부의 입장이 싱 대사 입을 통해 그대로 전달된 꼴이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지적으로 한일관계 이간질북한이 반발하는 한미연합훈련이 중국에도 거슬리는지, ‘쌍중단’ 표현을 썼다는 싱 대사를 향해, “철 지난 잠꼬대란 반박을 서슴치 않은 신 의원이다.

 

이런 비판 밑바탕엔그런 몰지각한 중국 대사와 어울리며나라 망신한 이재명 대표를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이 깔려있다일본이나 미국 대사가 그런 발언을 했다면, “좌파를 중심으로 국가 자존심 운운하며 벌떼처럼 들고 일어났을 것이란 그의 판단이다.

 

일본 관계에서도 친일-반일 구도가 뚜렷하지만친미-친중 색깔이 국민의힘-민주당 별로 확연히 구분되는 느낌이다대한제국 정부 당시 친미 세력과 친중 세력 간 각축장이던 모습이 현재 한국 정치 현실이라 안타깝다.

 

중국 측 입장에선일본 견제를 잣대로 친중 세력이라 할 수 있는 민주당 대표를 만나친미세력을 타도하려는 움직임과 크게 다르지 않아결과적으로 친미친중 세력으로 갈라쳐국론을 이간질한 형세다.

 

한중관계 발전에도 백해무익할 뿐이란 신 의원 지적을단지 여권 비판으로 여기기보다국론을 이간질하려는 중국 측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보수성향 교수단체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이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대중국 굴종 외교 공세를 폈다. 10일 짜장면을 빗대이 대표에게 목구멍으로 넘어가던가라는 제목 성명이 전해지기도 했다.

 

도발적인 싱 대사의 표현 때문이다시진핑이 적극 추진하는 중국몽 없는 외국 정치 현실은 탁상공론일뿐이며중국의 패배에 배팅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경고를이 대표를 앞세워 거침 없이 쏟아낸 지점이다정상적 국가의 대사 모습도 아니고일국의 제야당 대표 모습도 아니라는 중론이다.


싱 대사가 일부러 외교 관례를 깨고국정 개입한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친미 일변도 정부에 친중 세력일 수 있는 민주당을 부추겨, 로비를 할 수 있다 치자별다른 항의조차 없었다는 이 대표 태도가 문제라는 비난이다.

 

공산당 일당독재인 전체주의 나라인 중국이라중화주의일대일로중국몽 등 구호로 국제사회 리더로 나서기엔이번 싱 대사 태도나 발언만 보더라도한참 멀었다는 얘기다.

 

상대가 같잖은 말을 늘어놓는 것을 15분이나 공손히 앉아서 듣고 있었다는 소식에 국내 여론이나단체들이 공분하는 이유다외교사절이 주재국 정부 대외교정책에 거칠게 대응하는 일도 낯설지만야당 대표를 이용한 외교적 술수도 용납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도발적인 언행으로 규정한 외교부의 10일 대응에, “명동 일대가 중국 관광객으로 다시 들썩일 수 있게 만드냐에 고민하라는 이 대표 대꾸가 알려졌다오라고 해서 중국 관광객이 들썩이며 오는 문제는 아니긴 하다.

 

그것도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제36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했던 계기로해당 발언이 취재진을 통해 전해졌다이날 사상 최초로 6.10항쟁 기념식에 불참한 정부를 겨냥한 의도도 크다.

 

본색이 드러난 졸렬한 퇴행이란 박용진 의원의 거침없는 페북 비난 글이 쏟아졌던 터다윤석열 정권 퇴진을 구호로 내건 32회 민족민주열사 ˑ 희생자 범국민추모위원회 단체를 후원한행사 주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때문으로 알려졌다.

 

싱 대사 발언으로 자신을 향한 비난에 이 대표가대중 적자 줄이고경제 살리기에 고민하는 정부가 되달라는 허점을 찔렀다지난해 한덕수 총리가 참석했던 행사가 반쪽짜리 행사가 된 정부에 대한 불만이었다.

 

중국대사 만나 한중관계 공동 관심사를 공유하고경제 발전을 모색했다는 이 대표로선애먼 소리에 짜증이 나는 모양이다중국대사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낸 일을 두고발언이 과하다 치더라도애먼 소리로 자신을 공격하는 여론이 못마땅하다는 투다.

 

문제의 본질은이 대표나 싱 대사 말이 옳다고 치더라도미국 위주 정부 외교 정책에 간섭하려는 외국 대사가친중 색깔이 강한 야당 대표를 끌어들여, ‘친미-친중’ 간 국론을 분열시키게 된 그의 외교 행태에 있다.


조국, 문재인 후원받아 이재명 대항마 나서나



[세상소리]   조국 전 장관이 11일 SNS, 2012년 대선 활동, 2015년 새정치연합 혁신위원, 2017년 5월 민정수석, 2019년 법무부 장관 이력을 일일이 언급하며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전날 10일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해평산책방 평산지기 이력도 덧붙인 그다이처럼유독 문 전 대통령과 오래된 인연을 알리려는 의도는 정치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의지 표현이다그렇지 않다면그렇게 시간별로 인연을 언급할 이유가 없어 보여서다.

 

법무부 장관 중도 하차 후, 3년여 만에 문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이 다가오는 총선 출마 행보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이해되고 있다마음에 빚을 졌다는 문 전 대통령이 그와 독주를 마시며 무슨 얘기를 주고받았는지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지만이재명 지도부 얘기가 빠지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법리스크에다송영길 전 대표 돈봉투김남국 의원 코인 의혹윤관석이성만 의원 국회 체포동의안 등으로사퇴 압박에 놓인 이재명 대안 논의가 있었지 않나는 추정이다.

 

미덥지 않은 이낙연 전 총리사면이 안 된 김경수 전 지사 등을 대신해이 대표를 대신할 인물로 조국 만한 인물도 드물긴 하다민주당에 대형 사건이 터지면조국 사태 재연조국 사태가 거론되는 연유도민주당 내 그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뜻이다.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관계 일로 재판을 받는 처지에아직 교수 신분으로서 도덕성 논란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다하지만마음만 먹으면 총선 출마나이 대표 부재 경우 민주당 비대위 참여도 점쳐지고 있다.

 

친문계열이 힘을 쓰지 못하는 현 민주당 내 세력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도문 전 대통령 지지를 얻고총선을 구실로 그가 정치권 전면에 나설 수 있다는 측면이다.

 

문 전 대통령과 손잡고식사하는 사진을 첨부하며, 2012년 대선 때 문 후보 지지 활동하던 일, 2015년엔 새정치연합 혁신위원으로 당시 문 전 대표를 도운 일, 2017년 문 정부 출범 후 민정수석으로서 국정원검찰경찰기무사 등 권력기관 개혁 과제 시절이 행복했다는 모습, 2019년 법무부 장관으로서 검찰 개혁 등을 주도했던 이력이단지 문 전 대통령 예방 의미를 넘어서고 있다.

 

굳이 사진과 이력을 일일이 거론하는 저의가 모종의 정치 활동을 나서기 위한 작업 아닌가 해그의 정치 일정이 주목받고 있다본격 나서기 전에고난받는 정치인 모습 얘기도 빼놓지 않고 있어서다.

 

자신과 가족이 겪는 무간지옥 시련 얘기는 차치하더라도, “과오와 허물을 자성하고 자책하며인고하고 감내하고 있다는 표현이 등장한다시련과 탄압받는 정치인 이미지에 맞는 서술이다.

 

한술 더 떠,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이 부정되고 폄훼되는 역진과 퇴행의 시간이란 표현이 실려 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는 말에서이재명 체제로는 윤석열 정부를 대항해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암시가 엿보인다.

 

지도도 나침반도 없는, ‘길 없는 길을 가겠다는 순례자 이미지에는우회적이지만이 대표 체제로는 앞이 보이지 않고민주당에 비전이 안 보인다는정치 현실 인식이 잘 드러나 있다.

 

그냥 해보는 얘기 같지 않다는 뜻이다총선 출마 얘기엔 현재 이렇다 저렇다 딱 부러진 언급은 없다.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는 얘기뿐이다. “이미 상당한 여론 간 보기 한다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얘기도 전해졌다.

 

이번 문 전 대통령 예방이 단순히 인사 의미를 넘어서는 대목이다문 전 대통령 예방하는 인물들 대부분이 정치적 목적이 있다이재명 대표박지원 전 원장이번엔 조국 전 장관 모두 방문 후, SNS나 언론에 방문 얘기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알리고는 해서다.

 

지도나침반길 표현 모두 정치적 은유에 해당된다이 은유 표현에 등장하는, ‘없다’ 서술이 눈에 띄는 이유는 분명하다현 이재명 체제민주당 길방향 모두가 총체적 혼돈에 빠져 있다는조 전 장관 판단이다.

 

이재명 대항마로 운을 뗀 조 전 장관은결국 자신이 나서 분명한 정치적 목표와 민주당 이정표를 세우겠다는 의미다길게는 대선 출마까지 염두에 두지 않았나 싶다.


2023년 6월 10일 토요일

‘한동훈-이재명-미슈스틴’, 대통령 후보만 골라 만나는 중국의 ‘중국몽’ 실체



[세상소리]   지난 2월 한동훈 장관과 만나 식사 정치하려던 중국 싱하이밍 대사가이번 8일 이재명 대표와 식사 회동한 일이 알려졌다마침 푸틴 이후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를 별도로 만났다는 시진핑 소식이 겹쳐중국의 정치 개입 논란이 일고 있다.

 

푸틴 후계자로서 대통령 후보로 알려진 미슈스틴 총리를지난번 러시아를 국빈방문했을 때시진핑이 별도로 만났다는 소식에다지난 현지 5월 24일 리창 총리가 중국을 방문한 그를 환대한 내용도 전해져중국에 대한 국제사회 눈초리가 매섭다.

 

국내에도 중국의 정치 개입이 현실화되는 추세로 보인다한 장관이나 이 대표 모두 차기 대통령 후보로 알려져중국 측의 외국 국가 정치 개입이 매우 치밀하고 계획적이란 느낌이다.

 

이런 우려는 괜한 것이 아니다그간 중국이 경제 대국 한국을 독립적인 국가로 인식하기보다옛 사고방식에 젖어마치 속국 대하듯이 무례하고기회 닿는 대로 한국 경제를 걸고 넘어지곤 해서다.

 

의복이나 식생활 등도 중화주의에 심취해한국을 전방위로 압박하는 형세를 늦추지 않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여기엔 소수민족 언어문화 말살을 목표로 한 동북공정서북공정 등 중국의 패권주의 기세가 자못 드세다.

 

이런 중국의 움직임을 의식해서인지 몰라도한 장관은 중국 대사의 식사 요청을 거절한 일이 화제인 반면에이재명 대표는 중국 대사 식사 회동을 즐기며 현 정부 비판에 동참했다고 해정말 그랬을까 의혹이 들 정도다.

 

하지만 한 장관이 대표 등 차기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만 골라 만나고 있는 중국의 움직임이 그냥 넘어가기에는 예사롭지 않다혹시 이 대표가 타켓이 되어중국 측 속셈에 쉽게 넘어간 것 아니냐는 판단이다.

 

이 대표가 중국 대사를 만나한국 현실 정치 비판에 서로 공감하고 관련 얘기를 나눴다면중국 속셈에 말려들지 않았나 하는 우려다차기 대통령으로 이 대표를 염두에 두고 만났다면국내 정치에 어떤 식으로든 개입하려는 의도로 비쳐서다.

 

지난 대선 때 중국의 온라인 선거 개입 의혹으로 소란스러웠던 정치권 얘기가단지 떠도는 소문이 아니라면주의해야 할 중국의 정치적 움직임이다여기에 중국 논란이 여론에 뜨면싱하이밍 대사 발언이 언론에 자주 등장했던 점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한 장관 경우지난 2월 싱하이밍 대사의 만찬 제안에 정중히 거절했다는 법무부 측 소식이 9일 전해졌다이와 대조되는 모양새가 싱하이밍 대사와 이 대표의 만찬 회동 소식이다.

 

이 대표가 8일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만찬 회동하며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공동 대책을 마련하고양국 간 경제협력 및 공공외교 강화 등에 논의했다는 소식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주도로 경제안보 외교를 중시하는 만큼중국 측 대응도 예민했던 터다심지어 외교 관례를 깨고 막말까지 무례했던 중국 측 처사에 비춰이 대표 처신이 부적절한 데다집안일에 대해 이웃과 머리 맞대고쑥덕쑥덕 험담하는 꼴이다.

 

싱하이밍 대사가 지난달 19일 제안해이날 만찬이 이뤄졌다고 알려지긴 했지만이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했다는 소식은 믿기지 않을 정도다얼마나 처지가 곤궁했으면외국 대사와 만난 일을 생중계할 만큼소동을 피우나 하는 의아심이다.

 

생중계를 의식했는지 몰라도사전에 준비한 문서를 15분 가량 이어갔다는 소식엔싱하이밍 대사의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해진다국내 정치에 할 말을 한 셈이라결국 현 정국에 영향력을 미친 꼴이 되었다.

 

싱하이밍 대사 얘기는 하나다시진핑 주석의 위대한 중국몽 얘기였다시진핑의 확고한 중국몽 의지를 모른다면다른 나라 정치는 탁상공론일 뿐이라는 그의 비판이들으면 들을수록거대 야당 대표를 만나 생중계 할 대목인가 싶다.

 

싱하이밍 대사나 이재명 대표가 현 정부 비판에 목을 매는 형편은 이해가 된다하지만 중국 대사가 아예 작정하고 나선 마당에이 대표가 거기에 장단을 맞추고나라 망신해서 되겠는가.

 

나라 망신도 문제이지만시진핑이 추진하는 중국몽 대열에 협력하거나 협조해주길 바라는 싱하이밍 대사 입장이 분명히 전해진 셈이다중국몽 거론 없는 타국 정치는, “그저 탁상공론일 뿐이라는 그의 말이 위협으로 들린다.

 

쌍으로 우리 대한민국 정부를 비난하는 모습이란 김기현 대표 비난이 9일 당 전원위원회 회의에서 나왔다중국 외교 관례가 된, “무례한 발언 제지하고 항의하기는커녕 교지를 받들 듯 15분 동안 고분고분 듣고만 있었다는 그의 지적에서, ‘때국’ 의식인 중국몽에 홀린 이 대표 모습이 아른거린다.

 

중국몽 연장선에서싱하이밍 대사는 중국을 압박하는 미국이 결국 승리하고 중국이 패배할 것이란 국제사회 얘기를 꺼내며여기에 배팅하는 일이야말로 매우 어리석다고 압박했다.

 

좋은 일이고이익이 된다면 마다할 이유는 없다중국몽 한답시고 유럽아프리카중앙아시아중동에 진출했던 중국의 개발 사업체와 금융 지원이 얼마나 허구인 줄 드러났던 바다국제사회가 이탈하는 추세인데유독 시진핑 중국몽 강조하는 그들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8일 소식에 따르면지난 4월 시진핑이 일대일 회담을 별도 가졌다는 미슈스틴 총리도중국몽 얘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푸틴 이후 차기 러시아 정부를 기대하고 사전 작업으로 보이지만그 저변에 중국몽 얘기가 여전히 거슬린다.

  

러시아든한국이든혹은 이미 작업에 들어간 다른 나라이든중국의 중국몽의 실체가 허구란 사실이 이미 드러나 있고그 밑에 깔린 중국의 위장된 공산주의 패권주의가 본 모습이다.


이재명의 소버린 AI, 기술주권인가 통치시스템인가…트럼프의 AI 전쟁이 던진 섬뜩한 그림자

  이재명 정부의 소버린 AI 추진과 국가 통제 시스템 국무회의/joongang [전략 논평] 이재명 정부가 소버린 AI를 전면에 내세우는 장면은 단순한 산업 육성 정책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더 들여다보면 훨씬 큰 질문을 던진다. 정부는 이미 범정부 ...

가장 최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