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소리] 대선 핵폭탄 의미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결정적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여긴 대장동 몸통 바꿔치기가 점차 점입가경 단계로 진입해 오리무중이다. 이재명 몸통에서 윤석열 몸통으로 바뀐 뉴스타파 인터뷰 내용을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뉴스타파 인터뷰 관련 김만배씨가 윤석열 대통령이 몸통이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냈다. 다시 이재명 몸통으로 회귀한 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사건 개입을 적극 꺼리는 눈치다.
2011년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 관련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검사가, 당시 윤석열 주임검사란 거짓 인터뷰가 대선 3일 전 방송을 타면서 파장은 컸다. 커피 타주고 수사 무마했다는 구체적 얘끼까지 나와, 이재명 대표에서 윤 대통령으로 대장동 몸통이 바뀌어, 선거에 타격을 줄 거로 예측될 정도였다.
3일 천하 의미를 준, 사실상 실패로 끝난 대장동 몸통 바꿔치기 대소란이었다. 뉴스타파 인터뷰를 주요 언론들이 앞다투어 보도하면서, 이재명 대표 승리로 기울어지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강했던 터였다.
가짜뉴스를 이용한 대선공작이라며, 맹공에 나선 국민의힘 쪽은, 배후로 이재명 민주당을 겨냥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당시 그런 위치에 있지 않았다는, 구속 만기로 출소한 김만배씨 말이 전해져, 의중이 궁금해진다.
그런 위치에 있지 않았다는 표현엔, 대선 6개월 전 인터뷰 당시 대장동 몸통 바꿔치기해도, 대선 결과에 영향이 없었다는 뜻인지 아리송하다. 결정타를 날리기 위해, 대선 3일 전 의도적 방송 보도가 자신의 뜻과는 관련이 없다는 얘기인가.
김만배씨의 아리송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뉴스타파 보도보다 한달 앞서 김씨 수사 무마 의혹을 보도했던, JTBC 경우 6일 중요 진술 누락과 일부 왜곡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중요 진술이란 대장동 브로커 조우형씨와 김만배씨가 ‘커피 한잔 수사 무마’ 관련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었다는, 2021년 11월 남욱 변호사의 검찰 진술조서를 가리킨다.
재판 과정에서 자신이 착각했다는 남욱 변호사의 진술 번복이 있었고, 조우형씨도 커피 한잔 대상은 윤 대통령이 아니라, 박모 검사라고 밝혔다. 당시 대검 중수부에 있던 윤 대통령은 대장동 대출 의혹을 조사하지 않았다는 얘기였다.
남욱, 조우형 두 사람 진술을 직접 만나 듣고도, JTBC가 기사에 싣지 않은 대목을 인정했다는 내용이었다. TV조선 6일자 단독 소식에 따르면, 조우형씨가 JTBC 측에 1시간 동안 설명했지만 수사 무마 보도는 결국 나갔다고 한다.
뉴스타파 또한 당시 전국언론노조위원장이었던 신학림씨 경우, 김만배씨와 금전거래가 있던 사실을 인정했다. 시중 2만원 안되는 신학림씨 책 3권을, 부가세가 붙지 않는데도 부가세 포함 1억6500만원에 구입해줬다는 얘기다. 뉴스타파 측은 보도 자체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국민의 알 권리 차원이란 언론 기관 얘기지만, 대선 3일전 집중 방송 실태는 의도적이란 비판을 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만배씨가 신학림씨를 만나, 대장동 몸통을 이재명에서 윤석열 후보로 돌리자는 가짜뉴스 실태에 대해, 검찰이 관련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동 몸통이 윤 대통령으로 확인되었다는 야권 공세 수위가 최고조였던, 대선 막판 분위기 기억이 새롭다. 가짜 몸통 바꿔치기였다는 김만배 녹취파일이 공개되면서, 이재명 민주당은 곤경에 빠진 분위기다.
사건의 본질은 가짜뉴스로 대선 결과를 바꿔치기하려 한 희대의 대선 공작이란, 윤재옥 원내대표 비판이 이미 6일 하루내 정치권을 달궜다. 중대 국기문란이자, 반민주적, 반헌법적 범죄로 몰고가는 여권 분위기다.
추가 구속영장이 기각된 김만배씨 집과 사무실 압수수색에 이어, 신학림씨도 재소환할 방침인 검찰이, 방송 보도가 나오기 이전에 이미 기사 내용을 공개한 이재명 대표 연루 의혹까지 들여다볼지 관심이 쏠린다.
이재명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김만배씨, 언론사보다 30분 먼저 허위 인터뷰 내용을 자신 페북에 올렸다는 이재명 대표, 뭔가 기획된 몸통 바꿔치기 실체 의혹이다. 결정적 타격을 줄 허위 인터뷰 방송 보도마저, 대선 결과를 뒤집을 수 없었던, 이번 가짜뉴스 파동은 이재명 대표에게까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TV뉴스에 따르면, 대선 3일전 지난해 3월 6일 밤 10시 20분경, 박영수-윤석열 통해 부산저축은행 사건 해결 제목 인터뷰 화면을 첨부하며, 널리 알려달라는 이재명 대표 소식이었다. 최초 보도 언론사보다 30분 빨랐다는 매체 지적이었다. 심지어 막판 서울 표심 공략에 강행군을 마칠 늦은 저녁 무렵에, 해당 허위 인터뷰 소식을 올린, 이재명 대표의 의도성에 의혹이 쏠린다. 날이 새면 완전히 이재명 후보 쪽으로 판세가 기울 것이란 기대가 있었지 않나 추정이다.
관련 언론 매체, 이재명 대표 등이 사전 교감한 대선조작 카르텔로 방향을 바꾼, 여권 측 맹비난이다. 갑자기 해당 이재명 대표 페북 글이 사라졌다는, 이철규 사무총장 얘기도 흥미롭다. 이런 상황을 인지해서인지 몰라도, 국민 뜻에 반하면 끌어내려야 한다는 묘한 이 대표 대응이다.
내란 선동행위라는 여권 비판에 이어, 눈길은 언론 통제 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 이동관 위원장에 쏠리고 있다. 가짜뉴스 근절 TF 가동해, 직접 제재 조치 취지에 이어, 김만배-신학림-보도 관련자 등 경찰 고발을 서두르는 모양새다.
대통령실과 여당이 역공한다는 민주당 속셈엔, 이재명 민주당과는 관련 없는 일이라며 가짜뉴스 파동에서 손을 떼려는 움직임이다. 정치적 뒷배 없이 김만배-신학림 등이 그렇게 간 크게 범죄를 공작했을리 없다는 합리적 의심이다.
윤 대통령이 그런 위치에 있지 않았다는 김만배씨 발언 의미가 모호하다는 얘기다. 6개월전 인터뷰 당시엔, 윤 대통령 당선이 희박했다는 생각이었는지, 대장동 수사를 피하기 위해 윤석열 후보에게 뒤집어씌우려는 의도였는지, 추가적 해명이 필요한 대목이다.
이재명 대표가 살아야 뜻은, 대통령이 되어야 살 수 있다는 의도가 분명해 보인다. 구속된 상태에서도, 잘 견디고 있으면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되고 나갈 수 있다는, 그의 발언 취지가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대선공작 의혹 핵심, 김만배 녹취 파일 공개 건에 대해서도 이미 대응책을 짠 듯, 녹음된 사실을 몰랐다는 그의 주장이 전해졌다. 오히려 신학림씨가 사적 대화 녹음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그의 반론이다. 조우형씨에게 인터뷰를 종용하지 않았고, 선거 개입 능력조차 없다는 그의 반박이다.
녹취 파일 외엔, 검찰 측에 결정적 물증이 없다는 판단인 듯하다. 김만배 녹취 파일 관련해, 사건 파장을 우려해서인지 윤 대통령을 겨냥한 듯, 끌어 내려야 한다는 등 대응에 비춰, 이재명 대표 측은 여유가 많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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