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9일 수요일

가짜 운동권 대선 후보 – 해악 운동권 정치 역사관 설거지

 



[세상소리]   민주화운동 동지회를 결성해해방 이후 잘못된 반대한민국 역사관을 바로 잡고운동권 정치 해악을 설거지하겠다는과거 민주화 투사들 결의가 전해졌다. 이를 보도한 조선일보를 살펴 본다.

 

조봉암기념사업회 주대환 부회장삼민투 함운경 위원장조국통일범민족 남측본부 민경우 사무처장민노총 좌파 단체 출신 등이 주축 발기인으로 알려졌다일정은 광복절에 87년 6월 항쟁이 시작됐던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이라 전해졌다호남대안포럼 박은식 공동대표그룹양반들 전범선 리더 등도 함께 참석한다고 한다.

 

이승만-박정희로 이어진 대한민국 역사를악으로 규정하는데 익숙했다는 박은식 공동대표민주화운동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자를민주화운동 역사를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로 내세웠다는주대환 부회장 얘기 등이 매우 상징적이다.

 

박은식 공동대표 경우해방 이후 이승만-박정희 대한민국 역사를 긍정하는 목소리가 지금보다는 더 커야 한다는 각성이다자신들이 이룬 민주화운동 성취가 간단치 않아이 성취를 긍정적 역사관으로 세우기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는 결의다.

 

참석한 20대 대학생들과 운동권 출신 인사들 대화가 예정된 모양이다대한민국이 친일파가 세운 나라라는 잘못된 역사관을 설거지하겠다는 화두다달리일부 야권과 돈과 출세 목적으로 동조한 진보성향 인사들이 외치는친북 반일민족주의를 정면 겨냥한 셈이다.

 

반미반일 프레임을 고수하면서 북한 권력 세습에는 관대한 역사인식 때문이란 지적이다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이 끼치는 해악을 두고 볼 수 없다는 주대환 부회장 얘기엔운동권 경력으로 권력과 재물 탐하는가짜 운동권 출신들이 등장한다이번에 민주화 운동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정치인들을 골라내겠다는 다짐이다.

 

가짜 뉴스와 괴담이 난무하는 극단 대결 이면에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이른바운동권 정치가 자리잡고 있다는주대환 부회장 인식이다미국 문화원 점거 사건으로 유명해진, 1985년 서울대 삼민투 함운경 위원장 인식도 유사하다.

 

앞서 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이 한참일 때장사가 어렵다는 군산 횟집 함운경 사장 얘기다대선 전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화제가 되었던운동권 출신 인물로 알려졌다가짜 운동권 대표 자처한다는 대선 후보에 대해국내외 불문하고 기회가 닿는 한 비판했던그의 인식 배경에 함운경이 있지 않나 싶다.

 

지난 6월 28일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초청친윤 공부모임에 참석해 나온 전언이었다당시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꺼낸 야권이국민적 반일감정 이용하려는 이유 외 없다는 지적이었다.

 

조국 전 장관 사례를 들며국민 선동하기엔 가장 강력한 무기가 죽창가였다는 얘기였다대학 동기로군산서 출마 차 준비했던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던조 전 장관 얘기이기도 했다.

 

죽창가를 부르겠다는 말에, “쟤가 미쳤나?” 했다는 일화다반일감정을 부추기는 신호로써한일관계 회복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민주당의 반일감정 얘기다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가 아니라반일민족주의 무기로 정부 여당을 흔들고총선에 나서겠다는 민주당을 가리킨다.

 

반국가세력으로친공친북 반일민족주의 정치인을 지칭한 데다돈과 출세 때문에 일부 동조한 세력을 지목해 비판했던 윤 대통령이었다전체적인 맥락에선이번 민주화운동 동지회 주축 인물들의 주장과 맥이 닿아 있다.

 

주대환 부회장은조국이나 윤미향으로 운동권 출신들이 분열됐다고 강조했다두 사람 모두운동권 경력으로 정치권에 진입해입신양명을 꿈꾼 대표적 인물 아닌가 의심된다.

 

민주화운동 동지회가 나선 이유는 단순하다뜻이 맞는 운동권 출신들을 다시 모아한국 현대사에 대해 반미반일 민족주의가 아니라긍정적인 목소리를 내겠다는 결의다그러기 위해이재명조국윤미향 같은 가짜들을 털어 내겠다는 의도로 추정된다.

 

이참에 대한민국은 해방 후 친일파가 세운 나라라는 잘못된 역사관을 올바로 세우기 위해운동권 중 가장 사고를 많이 친 자신들이 설거지하는 게 맞다는 논리다.

 

오는 광복절에 발기인 대회를 연다는민주화운동 동지회에 쏠리는 눈길이 예민하다여야 정치권 인물들이 주목한 대목은젊은 시절 벌였던 잔치판을 설거지하고다음 세대가 벌일 수 있는 새 잔치판을 만들자는동지회 취지이다.

 

반대한민국 운동관 세계관을 청산하려는 선포일이광복절이다광복 이후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우리 사회가 제대로 이 두 운동을 조율하지 못하였던 터다친공친북 반일민족주의가 기승을 부리는 이때가좋은 타이밍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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