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소리] 젤렌스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은 자유민주주의 국제사회 연대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에, 유럽과 아시아 간 경제안보 협력 분위기라 할 수 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심에 서서 유럽과 아시아 간 자유사회 국제연대 축을 결성하는 시기에 맞춰, ‘윤석열-젤렌스크’ 21일 정상회담은 한국의 유럽 진출 교두보를 확실하게 다지는 성과이다.
유럽 전쟁으로 무너진 경제 산업을 일으켜 세워야 하는 우크라이나 경우, 6.25 전쟁을 겪은 이후 세계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한국 성장 모델이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에서다.
정상회담 직후 젤렌스키 대통령이 인도적 비살상 장비 지원에 감사 표시를 직후 트위터에 올렸다는 소식이다. “지뢰제거 차량 지원에 감사하다”면서 “계속 협력을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앞서 그의 부인 젤렌스카 방한에 이어 그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은 한층 우크라이나에 가까운 우방이 된 셈이다. 이런 우정과 연대는 전후 우크라이나와 경제안보 관계에 엄청난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강제적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적극 반대한 윤 대통령 목소리에, ‘대만-중국’, ‘우크라이나-러시아’의 관계를 의식해, 중국과 러시아의 보복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바이든이 우크라이나를 적극 포용해 자유 국가들을 축으로 새롭게 만들려는 국제질서에다, 대만과 함께 한미일 동아시아 경제안보 질서에, 한국의 역할이 이번 G7 정상회담 성과로 주목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게 유럽 전쟁의 상황을 설명하고, 러시아의 전면적 공세를 격퇴시킬 내용을 브리핑했다고 전해져, 전후 복구에 대한 한국 역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젤렌스키 대통령 부부의 한국 기대감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16일 부인 젤렌스카 접견에 따른 군사장비 지원 확대 요청에 이어, 이번 양측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군사력 지원 내용이 어디까지 이뤄져 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바이든-젤렌스크-윤석열’ 연차 회동에서 군사지원에 관한 여러 가지 구체적 방안들이 심도있게 논의 되었을 것이란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