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에 “윤석열 퇴진 음모론”

[뉴스VOW=현주 기자]

진중권 교수, 페이스북 켑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정신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고 진중권 교수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진 교수가 15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명단 공개 바탕에 깔려 있는 건 음모론이란 얘기를 꺼냈다그 근거로 윤 정부가 사건 여파를 축소하기 위해 희생자 명단 발표를 가로막고 있다는 사고를 하고이를 돌파하기 위한 전술이란다.

 

일견 맞는 지적이다민주당 성향의 민들레와 더탐사’ 매체 등이 지난 13일 희생자 155명 실명이 적힌 포스터를 공개하면서민주당 움직임도 빨랐다지난 15일 민주당 지시에 따라 각 시도당이 천막당사를 설치하고 이태원 참사 서명운동을 벌였다는 소식을 조선일보가 전했다.

 

민주당이 소위 장외투쟁에 당력을 집중한다는 얘기다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에다 1인 피켓팅 홍보전을 병행하라는 당 사무총장 명의 지침에 각 지역위원회별로 매일 서명 인원 현황을 당에 보고한다는 내용이다.

 

희생자 명단 공개나 진상 규명 서명 운동 등이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극성스러운 사람들이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전반적인 분위기는 결국 이렇게 해서 윤석열 퇴진 투쟁하겠다는 야권 움직임이다이 효과는 이게 다 윤석열 정권국민의힘그 소속자치단체장 때문이다로 몰아 다음 선거 민주당 찍자’”는 여론몰이라는 진 교수 지적이다.

 

명단 공개’ 논란이 일자 민들레’ 매체는 원치 않는다는 뜻을 전해온 유족 측 의사에 따라 희생자 10여명 이름은 삭제했다지만, “추모하기 위해 그분들 이름을 불러야 하는가얼굴을 알아야 하는가라며진 교수는 공개 주체인 더탐사’, ‘민들레’, ‘김어준 방송’ 등을 문제 삼았다.

 

추모 의지가 순수하다고 볼 사람이 없다는 그의 지적에선 윤석열 퇴진 음모론이 아주 틀린 얘기는 아니다 싶다. ‘음모론에 민주당 책임이 나오는 이유다. “이런 프레임을 만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게 정권이 사진하고 영정을 못 모시게 탄압하고 있다’”고 여론몰이를 해 명단 공개까지 가게 된 배경이란다.

 

이후 국민 반응이 안 좋으니 민주당이 쏙 들어가 버렸다공당이라면 책임을 져야 한다. ‘더탐사’, ‘민들레’, ‘김어준’ 이런 세력들하고 얼마나 긴밀히 협력해 왔는가” 대목에선 명단 공개와 윤석열 퇴진 음모론이 별개 사안이 아니란 뜻이다.

 

피해자 및 유족에 대해 음란물 유포’, ‘모욕’, ‘조롱과 같은 식의 범죄행위가 이미 발생해서 ‘2차 가해는 물론 법적 처벌 얘기가 나온 마당에국회 예결위에서 16일 공적 자료 유출의 법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한동훈 장관 발언이 나왔다.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명단 유출 공무원을 공무상비밀누설죄로 처벌해 달라고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는 소식까지 국민일보가 전했던 터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이 16일 이미 시민단체 고발로 경찰 수사까지 시작된 사안이다희생자 명단의 유출 경로부터 샅샅이 따져봐야 한다, ‘정권 퇴진 음모론’ 등 민주당 인사들과의 연결고리가 밝혀진다면대국민 석고대죄로도 모자란다고 맹비난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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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 많이 당했다”

[뉴스VOW=현주 기자]



나경원 부위원장, joongang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21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MBC에 많이 당했다.”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얘기다간판 탐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 되게 걸려 고생했다는 뜻이다.

 

심층적 탐색에 알 권리 차원’ 정보를 심도있게 전달하는 뜻에서 탐사 프로그램이 유익한 측면이 많다하지만 정보를 지나치게 남용이나 잘못 오용하면 이보다 더 의도적인 악용이나 폐해가 없을 정도다특히 메이저 언론 영향력 때문에 개인이 입는 피해는 경우에 따라선 치명적이다.

 

나 부위원장도 이점 때문에 MBC 탐사보도에 대해 부정적 얘기를 기회가 닿는 대로 토로하는 듯싶다. 16일도 KBS 라디오 최경영 최강시사에서 저출생고령화’ 관련해 MBC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언급하다그만 당한 상처’ 얘기가 터져 나왔다.

 

45분 프로그램인 스트레이트가 1회도 아니고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까지 나 부위원장 자녀 스펙 쌓기를 집중 다루었다흑색선전 마타도어라고 항의하고 반박했지만 메아리에 불과했다. “방송 후 지지율이 10%퍼센트 빠졌다고 밝혔다민주당 초선 의원에 뼈아픈 일격을 당했다달리 그 초선 의원이 스트레이트에 고맙다고 해야 할 정도이다.

 

이날 출연한 목적은 저출생고령화’ 정책이기도 하지만무의식적 억울함이 그대로 밖으로 표출된지는 몰라도나 부위원장이 다시 MBC ‘나혼자 산다’ 프로그램을 비판했다. “결혼하고 아이 낳는 것이 행복하다는 캠페인이 필요한 때, “혼자 사는 것이 더 행복한 걸로 인식이 되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정책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 인식이다며 모든 언론종교단체사회단체들이 이런 캠페인에 함께 해 주길 요망했다아무래도 맡고 있는 직책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라 결혼출산아이행복노인 인구 등을 얘기하고 싶었던 터다.

 

현재 맡고 있는 기후인구 대응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는 나 부위원장 얘기이지만안철수 의원을 빗대 전당대회 출마가 어렵지 않겠냐며 진행자가 짓궂게 질의를 던졌다.

 

질의를 슬쩍 피해여당이 잘되어 대통령을 도와드릴 건 도와드리는 문제도 중요한 일이라 강조한 나 부위원장은 그래서 조금 더 지켜보려고 한다는 입장을 냈다.

 

차기 당대표 여론조사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국민의힘 내부에선 나경원 부위원장이 선두를 달려 초미의 관심사는 맞다여론조사 등을 의식해 본격 정치 활동하려면불쑥 나오는 ‘MBC 스트레이트’ 트라우마를 털어내야 하지 않나 싶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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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보고 ‘매운맛 문재인’”

[뉴스VOW=현주 기자] 

권성동 의원, 이재명 대표, hankookilbo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권성동 의원이 17일 페북에 세간의 평가를 빗대, 이재명 대표를 보고 매운맛 문재인’”이라고 비난했다.

 

이 대표가 초부자 감세 조정해 민생회복하겠다고 해서다이는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극복하기보다그 정책 기조를 오히려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매운맛이란 표현을 썼다.

 

그래서 세간의 평가가 빈말은 아니다고 이 대표를 비난했다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77건 법안이 제출됐지만, “거대 야당 횡포 때문에 단 하나도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한다.

 

특히 권 의원은 법인세·소득세·종합부동산세 인하 등 감세 정책’ 등을 거론했다모두 경제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법안임에도 윤 정부 보복’ 목적으로 입법보복이자 예산보복을 자행하고 있다는 얘기다.

 

지난 대선 때 민주당의 공약이기도 한 종부세 경우새 정부의 발목을 잡기 위해 약속을 어기고, “집값이 급락했는데도 도리어 작년보다 27만명 많은 120만명이 종부세를 부과받게 됐다고 한다.

 

권 의원은 새로 신설된 공직자 인사 검증을 맡는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검찰청 4대 범죄 수사’, ‘이전한 대통령실’, ‘개편 완료된 정부 조직 운영’ 등 예산을 깎거나 문제로 삼았다고 지적한다.

 

다 이게 매운맛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다수 의석으로 정부의 손발을 결박하겠다는 뜻이라 입법보복’ 이자 예산보복이란다이처럼 새 정부의 국정철학이 담긴 법안은 막고예산은 깎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는 얘기다.

 

반면자신들의 반민생 포퓰리즘 법안은 강행하고민주당 추진 과제를 위한 예산 증액은 5조원이 넘는다는 분석을 지적했다. 달리 보면여당엔 입법보복과 예산보복하면서야당엔 입법강행과 예산증액’ 한다는 주장이다.

 

입법강행’ 측면도 잘 들여다보면경제효과가 낮고 국비지원 근거가 희박한 세금깡 지역화폐’, 농업 지속가능성을 저해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문재인 케어로 만신창이가 된 건보재정 세금 수습하는 법안’ 경우다.

 

권 의원은 민주당이 그 시대가 심판을 받아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실패가 뻔한 포퓰리즘을 반복하고당 대표를 위해서는 방탄정당을 자처하고민생에는 폭탄정당이 되겠다며, “다시 한번 문재인 시대를 강요한다고 맹비난했다.

 

말 그대로 입법보복에 예산보복’ 자행하며문 정부 정책 기조를 계승하겠다는 매운맛평소 세금깡 지역화폐’ 강조한 이재명 대표를 보면, ‘매운맛 문재인이란 표현이 빈말은 아니다’ 싶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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