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소리] 6일째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를 5일 만난 김진표 국회의장은, 약 10분간 대면하며 여야 간 대화와 타협을 강조한 반면, 정치가 사라지고 미래가 암울하다는 이 대표와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암울한 배경에 정치가 사라졌다는 이재명 대표 비관이었다. 정치란 대화와 타협인데, 정부 여당이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일은 차치하더라도, 완전히 제거하겠다고 나서니, 무슨 정치가 있겠느냐는 그의 반문이었다.
사례로 국무위원들의 국회 도발을 거론했다. 일부러 도발하는 게 며칠 되었다는 그의 지적엔, 언제부턴가 완전히 달려들던 국무위원들이 도발로 태도가 바뀌어, 제지해야 할 정도란 비판이었다.
불공정하고 부당한 야권엔 싸워 이겨야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부가 국무위원들 태도를 바꾸었다는, 이재명 대표 해석이었다. 상대가 있는 게 정치인지라, 국민들이 잘하고 잘못한 것을 보질 않겠느냐며, 이 대표 우려를 달랜 김진표 의장 소식이었다.
일방 밀리는 여소야대 입법권 장악에 대항할 수 있는 무기로, 헌법에 주어진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하는 정부 여당 분위기이다. 민주당이 일방 처리한 본회의 입법을 2번이나 벌써 거부권을 행사했다는 말로, 김진표 의장은 어려운 정국 상황을 짚었다.
벌써란 표현에, 말도 안 된 거부권 행사란 어법이 주목되기는 하다. 벌써 2번인 데다 말이 안 된, 거부권 행사 현행 헌법과 제도를 지적한, 김진표 의장이었다. 사전에 거부권이 예고된 분명한 사안임에도, 반복 입법 처리한 민주당이 4월 총선 때문에, 무리수 둔 입법 처리가 아니었느냐는 반문이 이어졌다.
여야 양측을 비판해 양비론에 가까운 김진표 의장 발언이긴 하다. 더위에 단식으로 건강 걱정도 있었지만, 민주당을 위해 옳은 입법 활동이 아니었다는 얘기여서, 나름 균형을 잡으려는 국회의장 노력으로 이해된다.
대화와 타협 있는 정치를 만들려면, 야당이지만 압도적 1당이 일방 입법 처리하기 전에, 최종적 조정을 해보려는 노력이 아쉬운 현실을 지적했다. 이재명 민주당이 열심히 협력해, 대화와 타협 있는 정치를 만들어 달라는 당부가 이어졌다.
이재명 대표 비판에 어느 정도 공감이 있었는지, 이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무위원들에게, 적절치 않은 답변 태도가 있다는 지적을 언급하며, 정중하게 예의 갖춰 답변해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민주당 소속인 김진표 의장은 정서적으로 그나마 당을 아끼는 마음이 커 보였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도 그렇지만 이재명 민주당을 향해서도, 팽팽한 정국 대립 구도 책임에 대해, 나름 솔직하게 의사를 전한 셈이다.
전해철, 우원식, 백혜련 등 계파를 떠나, 이날 이재명 대표 단식 현장을 찾았다고 전해졌다. 정치가 사라진 이유로, 자신을 제거하려는 윤석열 정부 무도함, 무능함 등을 비난하던, 이재명 대표에게 동의와 응원을 표했다.
이렇게까지 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국민이 헤아려 주지 않겠느냐는, 심적 공감대를 표한 전해철 의원 발언 의미가 새롭다. 더 의연하게 효율적으로 잘 대처하고,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는 대목에선, 김진표 의장 당부를 연상시킨다.
일방 입법 주도했던 민주당과 2번 거부권 행사했던 정부 여당 심판은, 총선에 있지 않냐는, 김진표 의장 지적은 의미심장하다. 비명계 인사들 속도 대동소이해 보인다.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을 위해 더 의연하게 열심히 노력해 달라는 당부로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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