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4일 금요일

민주당 분열 초읽기 - 유쾌한 이상민 · ‘이낙연 낙지 수박’ 이재명



[세상소리]   민주당이 해체 수준에 돌입한 신호가 울렸다유쾌한 결별로 분당도 할 수 있다는 이상민 의원에 대해이재명 대표와 지도부가 해당 행위로 규정하면서다.

 

이상민 의원이 반격에 나서면서양측이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는다는 분석이다극성 팬덤 경고했던 비명계 이상민 의원에 대해이재명 대표가 꺼낸 카드는 개딸 결별이 아니라이상민 의원과의 결별 선택이다.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고 있어 보인다이재명 대표를 정면 겨냥한 이상민 의원은이낙연 기반 호남인들과 반명계 인물들이 싫어하는 낙지수박 얘기를 재론했다예민한 아킬레스 건을 건드린 의도는 분명하다한번 해보자는 투다.

 

이재명 대표가 12일 최고위에서이상민 의원이 도를 넘고 있다는 발언이 알려지면서낙지수박론을 두고 양측에 다시 불이 붙었다분열 조장한 발언을 둘러 싼 양측 공방이다이 대표 겨냥해낙지수박론이 분열을 자초한 발언이라 맞선 이상민 의원이다.

 

분열 조장하지 말라는 김은경 혁신위원장 지적이 촉발시킨양측 공방이다시작은 이 대표였다최고위 형식을 통해 공식 발언인 셈이다평소 의중에 갖고 있던 이 대표의 불쾌감이 그대로 노출된 발언이라 여겨진다이상민 의원의 유쾌한 결별에 대해불쾌한 경고를 꺼낸 이 대표다.

 

당을 흔들고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을 만들지 말라는 김은경 위원장 경고이지만기실 이재명이상민 누구를 가리키는지 명확하지가 않다이재명 대표를 향해극렬 개딸들 행태로 당을 흔들고 실망시키지 말라는 경고로 비친다이 대표가 그 화살을 엉뚱하게 이상민 의원에 겨눠선수를 친 격이다.

 

지난 3정면으로 응시하고 돌파하겠다는 이상민 의원 방송 인터뷰를 걸고 넘어진 이재명 대표다당 쇄신을 위해 극렬 지지층인 개딸들과 결별하고당 화합을 위해이 대표 결단을 촉구한 취지였다하지만김은경 위원장 경고를 기회로이재명 대표가 이상민 의원에게 칼을 겨눈 셈이다.

 

대충 손잡는 척 연출하지 않겠다는 이상민 의원 각오가 알려졌던 터다이번 이재명 대표의 되치기 수법에그가 어떤 행동으로 나설지 주목된다우선호남에 모멸적인소위 낙지수박 멸칭을 들고 나온 이상민 의원이다.

 

비명계를 겨냥한 개딸들의 칼날을이재명을 겨냥한 칼날로 쓰겠다는 의미이다도저히 뜻이 안 맞고 방향을 같이 할 수 없다면이상민 의원 조건 대로일단 이재명 대표가 먹이를 덥썩 문 셈이다.

 

이대로 총선 치르면국민이 무섭게 심판할 거라는 김은경 혁신위원장 경고를 둘러싸고분열이 본격 진행될 거라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분열 요인을 서로 상대 탓으로 돌리는명분 싸움이 시작된 셈이다.

 

반격하는 이재명 대표에 대해 황당하다는 이상민 의원이다당 지도부를 포함해당내 민심에 반하고 당에 해를 입히는 행태를 누가 저지르고 있느냐에 대해반격에 나선 그다.

 

민주당 분열은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다문제의 중심엔 이낙연 전 총리가 있다이낙연 전 총리가 이재명 정치 행보에 방해가 된다고 여겨수박낙지론으로비명계 호남 세력을 거세게 비난하던 개딸들 행태이다.

 

호남계 다른 주자인 송영길 전 대표를 믿고개딸들과 이재명 대표가 이낙연계와 반명계를 향해 이참에 칼을 대겠다는 의도로 읽혀지는 대목이다이상민 의원 우려대로이젠 당을 함께 할 수 없는 정도를 돌파하겠다는 이 대표 측 판단이다.

 

때맞춰이낙연-이재명 회동을 반대하는 당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개딸들 극성인수박낙지 멸칭이 결국 당을 갉아 먹는 행위라고 맹비난한 이상민 의원이다이 지점에서 당이 분열 심지어 분당까지 갈 수 있다는양측 입장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는 얘기다.

 

극도의 차별과혐오적 표현은어휘 그대로수박낙지에 모두 들어 있다반인권적이고 반민주적이고또 해당 행위라는 이상민 의원 비난이 가볍지 않다그나마 젊잖은 표현에 가깝다.

 

달리호남인과 비명계 차별지역 갈등을 부추기며 반대 세력에 대해 모멸적이고 경멸을 쏟아내는 비인간적 행위 모두가 민주주의 정신에 반한다는 얘기나 같아서다.

 

개딸들에 대해 강력하게 징계하고퇴출해야 함에도오히려 반대파를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이 대표를 겨냥했다심지어 김은경 혁신위원장 칼날을 역으로 겨눠엉뚱하게도 이낙연계나 친문계심지어 비명계를 짤라 내겠다는 속셈이다.

 

공천권을 수단으로이참에 아예 비명계를 속아내겠다는 이재명 지도부 의지다적어도 비명계를 분열시켜남는 자는 남고 떠날 자는 떠나라는 강력한 메시지다분열이 초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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