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소리] 김재원 최고위원을 향해 비판 수위를 높이는 홍준표 시장을 정면 겨냥해, “홍준표 이 XX” 막말을 쏟아 낸 전광훈 목사 얘기가 화제다.
“광화문 살려 놓으니까, 어디라고 우리를 공격하고 있다”는 거친 표현으로 홍 시장을 비난하고 나선 전 목사는, “이참에 국민의힘 정당 자체를 개조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정권교체 동력이 자신들의 광화문 운동이었다는 얘기를 꺼냈다. 홍 시장도 그 덕을 보려고 광화문 연설을 했던 주제에, 이제 와 “광화문을 타격한다”는 그의 이중성을 비판했다.
홍 시장이 “전광훈 목사가 우파를 천하통일했다”는 김재원 최고위원 발언을 문제 삼아, 이준석 전 대표 때와는 달리 ‘탈당’ 등 징계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며 김기현 대표를 비난하는 발언이 전해졌던 터다.
무례한 말을 아니할 수 없다며, “이 XX 말이야 .... 일생 동안 정치 붙잡고 밥 먹고 살았지만 우리 광화문 운동은 정치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는 원색적 비난 발언을 쏟아냈다.
광화문 운동에 어떡하든 연설이라도 한번 해, 자신의 정치적 생존을 유지하려던 정치인이 한둘이냐며, 홍준표 시장처럼 김재원 최고위원이 자신에게 찾아와 연설을 부탁했다는 일화도 꺼냈다.
지난 전당대회 과정서 ‘4등’ 성적에 김 최고위원이 “3.1절 때 광화문에서 연설 한번 시켜달라”고 간청했다는 얘기와 함께, “대한민국을 살리는 주체가 여기에 있다”며 감동했다는 일화다.
광화문 운동 역사 주체인 전광훈 목사를 연이어 높게 평가하는 발언을 내, 당내에서도 김재원 최고위원 처지가 옹색해지자, 비판 수위가 높은 홍준표 시장을 경고하고 나선 전광훈 목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