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공소취소 논란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공소취소 논란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6년 10월 3일 토요일

장동혁, “이재명은 인기 많다는 감옥으로!”...광화문에 울린 정권 심판의 함성

 

개천절 광화문 집회에서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며 시민 행동을 촉구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개천절 광화문에 울려 퍼진 장동혁의 강경 발언. 퇴진 구호와
 시민 직접 행동 촉구가 야당의 새로운 정치 투쟁으로
 이어질 것인가./credit: knn


개천절 광화문 거리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꺼내 든 정치적 언어는 더 이상 국회 안의 견제와 비판에 머물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사실상 퇴진을 요구하는 강경 구호를 외치고, 국민에게 직접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면서 거리 정치를 통한 정권 심판의 깃발을 들어 올렸다. “이재명은 인기 많다는 감옥으로!”라는 직설적 발언에 군중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연설의 마지막은 정권을 향한 저항과 투쟁의 다짐으로 채워졌다. 야당 대표의 개천절 메시지는 이제 국정 비판을 넘어 정권의 정치적 정당성을 겨누는 대결 선언에 가까웠다. 장 대표는 지난 1년 반 동안 국민이 참고 또 참았다고 주장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경제·민생·안보·사법 전반의 위기로 규정했다. 대통령이 국민을 포기했고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는 진단은 연설 곳곳에서 반복됐다.

특히 “대한민국의 주인은 이재명이 아니라 우리”라는 메시지는 이날 연설의 정치적 중심축이었다.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불만을 국민 주권의 문제로 확장하고, 거리로 나온 시민들을 정권에 맞서는 정치적 주체로 호명한 것이다. 광화문 집회는 단순한 항의의 장을 넘어 장동혁식 대여 투쟁의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무대였다. 그의 연설에서 가장 강렬한 장면은 대통령의 형사재판과 교도소를 연결한 대목이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범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법무부 장관의 발언을 끌어와 대통령에게 교도소를 거론하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대통령도 죄를 지었으면 재판을 받고 감옥에 가야 한다는 과거 이 대통령의 발언을 되돌려주며 재판 즉각 재개를 요구했다. 공소취소 논란과 법무부 인사, 검찰 인사까지 연결한 공세는 대통령의 사법 문제를 정권 전체의 정당성 문제로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다만 공소취소를 위한 인사라는 주장은 장 대표의 정치적 의혹 제기이며, 실제 의도와 위법성은 별도의 증거와 절차를 통해 판단해야 한다. 정치의 무대에서 유죄를 선고하는 일과 법정에서 유무죄를 가리는 일은 엄연히 다르다. 안보 문제도 정권 심판론을 뒷받침하는 핵심 재료로 등장했다. 장 대표는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로 우리 군이 피해를 입은 사건과 북한의 태도를 거론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의 ‘불의의 사고’ 표현과 국군의 날 평화 메시지를 문제 삼았고, 북한에 사과를 요구하고 강력한 대응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나아가 대통령이 북한에 약점을 잡혔다는 의혹까지 제기했다. 그러나 북한의 군사적 행위에 대한 정부 대응을 비판하는 것과 대통령 개인의 사법 문제를 국가 안보 위협의 원인으로 단정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주장이다.

안보가 정치적 공방의 소재가 될수록 사실 확인과 책임 소재의 구분은 더욱 엄격해야 한다.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 출범 준비, 사법부 독립 문제도 연설의 공격선을 넓혔다. 장 대표는 중수청의 인력과 시설, 전산망 등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검찰청을 먼저 없앤 정부의 정책 추진을 비판했다.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 임명 문제, 법원 예산 논란을 거론하며 사법부를 길들이려는 시도라고도 주장했다.

이 모든 사안을 공소취소와 대통령 재판 문제에 연결하면서 검찰개혁이 권력자의 사법적 방어를 위한 수단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프레임을 구축했다. 검찰개혁의 필요성과 제도 설계의 완성도, 사법부 독립 침해 여부는 각각 따져야 할 문제다. 그러나 이날 연설에서 이 복잡한 제도적 쟁점들은 결국 하나의 구호, ‘이재명 방탄’이라는 정치적 언어로 수렴됐다.

📌 라디오 추천 제품
공중 전파나 인터넷을 통해 음성, 음악, 뉴스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대중 매체이자 기기입니다.
GE150 MAX LI, 무어오디오 GE150 MAX LI_P6 RadioMaster POCKET 라디오 컨트롤러 M2, 1개, ELRS Charcoal 뮤즈텍 기타 파워서플라이 RADIX6 / 일렉 이펙터 전원 래딕스 6구, 1개 일본 직배송 OHM AudioComm RAD-M799N 핸드 크랭크 라디오 라이트 블랙, 상세페이지 참조 NOAA 날씨 라디오가 탑재된 GREADIO 휴대용 단파 라디오 블루투스 5.4가 14800MWH 디지털 라디오 AM FM 크랭크/태양광/USB 충전 USB/TF 지원 야외용 충전, Green, AM FM SW WB 마지노라인 재난방지 다용도 크랭크 라디오, PS-R1100, 혼합색상 GE150 MAX LI, 무어오디오 GE150 MAX LI_P6 RadioMaster POCKET 라디오 컨트롤러 M2, 1개, ELRS Charcoal 뮤즈텍 기타 파워서플라이 RADIX6 / 일렉 이펙터 전원 래딕스 6구, 1개 일본 직배송 OHM AudioComm RAD-M799N 핸드 크랭크 라디오 라이트 블랙, 상세페이지 참조 NOAA 날씨 라디오가 탑재된 GREADIO 휴대용 단파 라디오 블루투스 5.4가 14800MWH 디지털 라디오 AM FM 크랭크/태양광/USB 충전 USB/TF 지원 야외용 충전, Green, AM FM SW WB 마지노라인 재난방지 다용도 크랭크 라디오, PS-R1100, 혼합색상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민생과 경제 문제는 정권 심판의 외연을 넓히는 양념이자 정치적 압박의 또 다른 축이었다. 장 대표는 부동산 가격과 전세·월세 불안, 농지 전수조사, 농지 태양광 정책을 비판하고 ETF 관련 손실 논란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책임을 요구했다. 대통령의 SNS 활동과 정치적 표현까지 문제 삼으며 국민의 삶보다 온라인 여론전에 몰두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부동산과 금융시장의 불안, 농민의 재산권 문제는 국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야당이 제기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검증 영역이다. 다만 가격 변동의 원인과 정책 효과, ETF 손실의 규모 및 책임 소재는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검증돼야 한다. 민생의 고통을 정치적 구호로만 소비한다면 정권을 비판하는 야당 역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

결국 이날 장동혁 대표의 연설은 거리의 분노를 정치적 동력으로 전환하려는 시도였다. 국민의힘은 개천절 장외집회를 앞두고 당내에서 동원 부담과 집회의 성격을 둘러싼 이견을 드러낸 바 있다. 집회가 장 대표의 당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다. 그런 상황에서 장 대표가 광화문 무대에 올라 정권 퇴진을 연상시키는 구호와 시민 직접 행동을 촉구한 것은 당의 투쟁 방향을 분명히 하려는 정치적 선택으로 읽힌다.

그러나 거리의 함성이 곧 민심 전체의 목소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광장의 열기가 정치적 영향력으로 이어지려면 집회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의 우려와 요구까지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 정권을 향해 퇴진을 외치는 야당이 스스로 무엇을 바꾸고 어떤 대안을 제시할 것인지도 함께 답해야 한다. 개천절 광화문에서 장동혁 대표가 던진 메시지는 분명했다.

이재명 정부를 향한 비판을 넘어 국민이 직접 나서 정권에 맞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선언은 특정 정당이나 집회 참가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거리의 함성도, 국회의 견제도, 법원의 판단도 결국 헌법과 민주주의의 틀 안에서 작동해야 한다. 대통령에게 재판을 받으라고 요구하는 야당이라면 자신이 제기한 의혹 역시 법과 증거의 기준으로 다뤄야 한다.

정권 심판을 외치는 정치가 또 다른 권력 투쟁으로만 비치지 않으려면 구호보다 설득력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 광화문에서 시작된 장동혁의 투쟁이 국민의 정치적 각성을 향한 출발이 될지, 강경한 진영 대결의 또 다른 장면으로 남을지는 이제 그가 보여줄 정치의 내용에 달려 있다. 연설 전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장외집회의 성격과 당원 동원 문제를 둘러싼 논란도 있었다. 이러한 배경은 이번 집회를 단순한 정부 규탄을 넘어 당의 투쟁 방향과 지도부의 정치적 구심력을 확인하려는 무대로 해석할 여지를 제공한다.


참고문헌

  • KNN, 「“이재명은 인기 많다는 감옥으로!” 장동혁 역대급 '폭탄 발언'에 '환호성'」, 2026년 10월 3일. 원본 영상 URL: https://youtu.be/ArlKCoGwwYs?si=LYDPECSApVZ3C7Ns.
  • 오마이뉴스, 「국감 코앞 장외집회 결정한 국힘... 내부서도 "환장할 노릇"」, 2026년 9월 30일. 개천절 장외집회 결정 과정과 국민의힘 내부의 이견 및 정치적 배경 참고. Daum
  • 연합뉴스, 「장동혁, 공사 이어 해사 찾아 "사관학교 통폐합은 국방 포기"」, 2026년 9월 11일. 장동혁 대표의 기존 안보 관련 발언과 대여 공세의 맥락 참고.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2026년 10월 3일 개천절 광화문 연설문. 사용자가 제공한 연설 전문을 바탕으로 핵심 발언과 정치적 메시지 분석.

Socko/Ghost

📌 로봇 추천 제품
공중 전파나 인터넷을 통해 음성, 음악, 뉴스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대중 매체이자 기기입니다.
로키 태양광보행로봇-S쏠라 로봇, 1개 SO-101 로봇 팔 LeRobot DIY 키트(카메라 2개 포함), 1세트 로보락 정품 세제 세정제 클리너, 1개, 1L 로봇청소기 세제 500ML 2개 드리미 로보락 에코벡스 삼성 LG 다이슨 바닥 청소 세정제 물걸레 청소용 [로보로보] DIYGO [AI보행로봇-워커] 아크로사 Hiwonder MasterPi AI Vision Robot car With Rasberry Pi 라즈베리파이포함 AI 비전 로봇카, With Raspberry Pi 4B, 8GB ROLA PETPAL 롤라 펫팔 움직이면서 간식주는 CCTV 홈캠 로봇, 1세트, 펫팔 + 간식 모듈, 2.9kg 로키 태양광보행로봇-S쏠라 로봇, 1개 SO-101 로봇 팔 LeRobot DIY 키트(카메라 2개 포함), 1세트 로보락 정품 세제 세정제 클리너, 1개, 1L 로봇청소기 세제 500ML 2개 드리미 로보락 에코벡스 삼성 LG 다이슨 바닥 청소 세정제 물걸레 청소용 [로보로보] DIYGO [AI보행로봇-워커] 아크로사 Hiwonder MasterPi AI Vision Robot car With Rasberry Pi 라즈베리파이포함 AI 비전 로봇카, With Raspberry Pi 4B, 8GB ROLA PETPAL 롤라 펫팔 움직이면서 간식주는 CCTV 홈캠 로봇, 1세트, 펫팔 + 간식 모듈, 2.9kg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2026년 6월 30일 화요일

공소취소·사전투표·올공을 묶은 장동혁 국민의힘 단 하나 승부수...“법사위 아니면 아무것도 없다"

 

국회 본회의장과 법사위 회의장을 배경으로 법률 문서, 선거 투표함, 올림픽공원 시민 집회 실루엣을 함께 배치한 이미지. 법사위원장 쟁탈전과 공소취소·사전투표 폐지 논쟁을 상징한다.
국민의힘의 법사위원장 사수 전략은 공소취소 특검법 논란,
 사전투표 폐지 법안, 올림픽공원 재선거 요구를 하나의 정치 전선
으로  묶으려는 시도로 해석된다./ghost-news1-chosun


6월 30일 정점식 원내대표는 사실상 “법사위 외에는 없다”는 배수진을 쳤다. 국민의힘 몫으로 법사위원장을 배정하되 민주당이 추천한 인물을 선출하겠다는 제안까지 냈지만 거절됐고, 협상은 결렬됐다. 민주당은 법사위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단독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전투표 폐지는 아직 사회적 ‘대세’로 확정된 상태라기보다, 국민의힘이 올공 사태를 계기로 제도개혁의 중심 의제로 끌어올리려는 카드이다. 박대출 의원 법안은 사전투표를 없애고 본투표를 이틀로 늘리며 부재자투표를 복원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장동혁 대표는 올공 시민들과 거리를 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들을 “참정권 침해에 항의하는 청년·시민”으로 규정하며 선관위 특검, 재선거, 사전투표 폐지를 함께 요구했다. 반대로 경찰은 개표소 봉쇄와 체육단체 업무방해 가능성을 근거로 수사 방침을 밝혔다. 이 충돌을 “시민 탄압”으로 단정하기보다, 정당한 참정권 항의와 시설 점거·업무방해 논란이 동시에 존재하는 위태로운 경계선으로 잡는 의미가 더 강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싸움은 더 이상 상임위원장 한 자리의 배분 문제가 아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사실상 모든 협상 카드를 접고 법사위에만 올인한 이유는 분명하다. 법사위는 이재명 정부의 입법 속도를 늦추거나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제도적 관문이며, 특히 ‘조작기소 특검법’으로 불리는 공소취소 논란 법안의 운명을 가를 핵심 전장이다.

국민의힘은 법사위를 여당이 계속 쥐면, 특검이 이미 진행 중인 사건을 넘겨받아 공소유지 여부까지 판단할 수 있게 되는 길이 열린다고 본다. 민주당은 조작수사·조작기소가 입증된다면 독립 특검이 후속 조치를 판단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야당의 눈에는 그것이 단순한 검찰개혁이 아니라, 정권이 자신을 향한 재판의 결론과 환경을 다시 설계할 수 있는 통로로 보인다.

물론 법사위가 이재명 대통령 관련 재판을 직접 속개시키는 기관은 아니다. 재판을 다시 열지 여부는 사법부의 몫이다. 그러나 법사위는 재판의 정치적·법률적 토대를 뒤흔들 수 있는 입법을 통과시키거나 멈춰 세울 수 있다. 국민의힘이 말하는 ‘이재명 재판 속개 투쟁’도 법사위에서 판결을 만들겠다는 뜻이 아니라, 재판 자체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의심을 차단하겠다는 정치적 선언에 가깝다.


Organic Super Greens Capsules - Daily Fruits and Veggies Supplement - 150 Green & Reds Superfood Pills - 40+ Natural Whole Food Fruit & Vegetables.
Organic Super Greens Capsules
- Daily Frui
t & Veggies Supplement

여기에 사전투표 폐지 카드가 연결된다. 국민의힘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사전투표를 없애고 본투표를 이틀로 확대하며 부재자투표를 부활시키는 법안을 꺼냈다. 이것은 아직 국민적 합의로 굳어진 제도가 아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올림픽공원에서 터져 나온 참정권 침해 분노를 ‘사전투표 폐지’라는 제도개혁 요구로 정착시키려 한다. 선관위 특검과 재선거 요구, 사전투표 폐지가 하나의 묶음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장동혁 대표의 반격도 이 흐름 안에 있다. 그는 올공 시민들을 단순한 시위대나 폭도로 규정하려는 정치권과 행정권력의 시선에 맞서, 이들을 참정권 침해에 항의하는 시민과 청년으로 호명한다. 동시에 정부와 경찰의 강경 대응을 ‘시민 겁박’으로 규정하며 선관위 특검과 재선거를 요구한다. 다만 개표소 봉쇄와 체육단체 업무방해 논란까지 모두 지워버릴 수는 없다. 바로 그 경계선에서 정권은 질서 회복을 말하고, 야당은 시민 탄압을 말하며, 시민은 선거 신뢰의 붕괴를 말한다.

결국 법사위 쟁탈전은 국회 안의 자리다툼이 아니다. 공소취소 논란을 막겠다는 야당의 사법전, 멈춘 이재명 재판을 다시 묻겠다는 정치전, 사전투표 폐지를 제도 의제로 굳히려는 선거전, 그리고 올림픽공원 시민들의 분노를 제도권 의제로 끌어안으려는 거리의 전쟁이 법사위라는 한 점에 겹쳐 있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던진 승부수는 단순하다. 법사위가 아니면 아무것도 받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단순함 속에는 더 큰 계산이 있다. 법사위를 빼앗기면 공소취소 논란도, 재판 속개 요구도, 선관위 특검과 사전투표 폐지의 제도화도 모두 방어전으로 밀린다. 국민의힘이 법사위에 올인한 것은 상임위원장 한 자리가 아니라, 이재명 정부를 향한 반격의 마지막 제도적 고지를 지키겠다는 선언이다.

법사위 하나가 공소취소·이재명 재판·사전투표 폐지·올공 시민운동을 한 전선으로 묶는 접점이라는 구조로 가는 장면이다. 다만 법사위가 이재명 대통령 관련 재판을 직접 재개할 수는 없다. 재판 속개는 법원의 권한이다. 대신 법사위는 ‘조작기소 특검법’처럼 진행 중인 사건의 이첩과 공소유지 여부 판단까지 특검에 맡길 수 있는 입법의 관문이다.  국민의힘이 법사위를 “마지막 보루”로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참고문헌

  • 연합뉴스, 「정점식 ‘법사위원장 국힘이 맡되 여당 추천 제안…거절당해’」, 2026년 6월 30일.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 배정을 위해 민주당 추천 인물을 선출하겠다는 제안까지 했다고 밝힌 원 구성 협상 보도.
  • MBC 뉴스, 「민주당 ‘오늘 본회의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 먼저 처리’」, 2026년 6월 30일. 민주당이 법사위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원 구성 협상 보도.
  • 연합뉴스, 「與, ‘檢 조작기소’ 특검법 전격 발의…사실상 공소취소권 부여」, 2026년 4월 30일. 특검이 이첩 사건의 공소유지 여부를 판단하도록 한 법안 조항과 공소취소 논란을 다룬 보도.
  • MBC 뉴스데스크, 「민주당 ‘조작기소 바로잡을 특검 필요’ vs 국민의힘 ‘셀프 면죄부’」, 2026년 5월 1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특검의 공소유지 판단 권한을 두고 충돌한 내용.
  • 연합뉴스, 「국힘, ‘본투표 이틀’ 사전투표폐지법 발의…한동훈도 동참」, 2026년 6월 18일. 박대출 의원이 사전투표를 폐지하고 본투표를 이틀로 확대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한 경위.
  • 연합뉴스, 「경찰, 잠실시위대에 ‘사법 처리’…장동혁 ‘재선거·특검’」, 2026년 6월 16일.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현장의 대치, 경찰 대응,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 인사들의 현장 지원을 다룬 보도.
  • 미디어오늘, 「장동혁, 재선거 더해 사전투표 폐지 주장…거취 묻자 ‘올림픽공원’」, 2026년 6월 7일. 장동혁 대표가 올림픽공원 집회와 재선거 요구, 사전투표 폐지를 함께 언급한 내용.
  • MBC 뉴스, 「장동혁, 6·25 기념식 불참 뒤 ‘올림픽공원’행…‘시민 함성 귀에 맴돌아’」, 2026년 6월 26일. 장동혁 대표가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을 계속 찾은 흐름을 확인하는 보도.

Socko/Ghost

📌 에디터 추천 장비
AI·영상·데이터 백업 환경에서 참고할 만한 관련 장비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임은정, 소신과 권력 사이...중수청장 감찰 논란과 검찰개혁 둘러싼 여권 내부 갈등

  권력에 대한 저항은 소신인가, 공직자의 경계를  넘은 행동인가./credit: chosun 검찰이 잘못하면 비판하고, 정권이 바뀌어도 비판하고, 자신을 중용한 것으로 여겨지는 새 권력이 들어서도 비판한다. 임은정 광주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의 행보를 관...

가장 최신 글